"제 환상 몸매요? 남자들이 먼저 알아봐요."

3D 알몸연극 '교수와 여제자2'에 뉴페이스가 떴다.

엄다혜의 뒤를 이어 새로 등장한 여제자 주리아가 그 주인공이다.

공연기획사 예술집단 참 관계자는 24일 "어제 서울 대학로 비너스 홀에서 비밀리에 열린 최종 리허설에서 주리아에 대한 기대치가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리허설을 지켜본 극단 관계자들 사이에 주리아가 알몸이 되는 순간 극장 안에는 정적이 감돌았고 여기저기서 감탄이 들려왔다는 후문이다.

극단 참 관계자는 또 "지금까지 수많은 여배우들의 알몸을 봤지만 주리아의 몸은 한마디로 예술이었다"면서 "그동안 충분히 조련이 돼 있어 연기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주리아는 24일 오후 8시에 '교수와 여제자2' 처녀 무대를 치른다. 기존의 여제자인 엄다혜는 오후 3시와 오후 5시30분 공연을 책임진다. 02-2275-7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