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1.19 19:19
전라 성묘사 연극 '교수와 여제자'에 또 한명의 여배우가 참여해 주목을 끌고 있다.
제작사인 예술집단 참은 10일 "이번 주말부터 유명 놀이공원 치어리더 출신 이탐미가 더블캐스팅돼 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23일부터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연극 '교수와 여제자'는 전체 80분 공연중 10분간 이어지는 전라 성묘사로 논란을 빚고 있다.
제작사는 새로운 여배우의 캐스팅을 계기로 올 누드 연기 장면도 더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탐미(22)는 기존 여주인공인 탤런트 최재경(22)과 번갈아 출연하게 된다.
한편 45세 대학교수가 젊은 여성(여제자)를 통해 성적 장애를 극복한다는 내용의 '교수와 여제자'는 파격적인 성행위 묘사 장면을 이유로 30세 이상 성인 남녀에게만 입장을 허용해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공연은 화~목요일 오후 7시30분, 금~일요일 오후 4시와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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