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아시아프] 전시장 한쪽은 꼬마작가 놀이터

입력 : 2010.07.11 23:24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풍성

〈2010 아시아프〉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미술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연다. 어린이 미술 체험 프로그램은 아시아프 전시장을 찾는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모아왔다.

올해 진행될 어린이 미술 체험 프로그램 '2010 꼬마작가 모여라'는 아시아프 전시 기간 동안 매일 10팀이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지도교사의 안내를 받는다. 프로그램은 아시아프에 전시 중인 작가들의 작품을 먼저 감상한 뒤 종이를 활용해 안경이나 고래 등 조형 작품을 만드는 체험으로 이어진다. 어린이들은 이 시간을 통해 청년 작가들의 재기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을 현장에서 보고 배울 수 있으며, 만들기 체험을 통해서는 예술적인 감각을 키울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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