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7.29 03:05
개막 첫날 149점 팔려

세계 미술계에서 활약할 아시아의 대학생과 대학원생·30세 이하 작가 777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2010 아시아프(ASYAAF·아시아 대학생-청년작가 미술축제)' 개막식이 28일 오전 서울 성북구 동선동 성신여대에서 미술계와 문화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선일보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는 아시아프(Asian Students and Young Artists Art Festival)는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성신여대 미술대학에 마련된 아시아프 전시장에는 첫날부터 미술관과 화랑 관계자, 평론가·큐레이터·작가뿐 아니라 전문 컬렉터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1580여명이 입장했다.
조선일보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는 아시아프(Asian Students and Young Artists Art Festival)는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성신여대 미술대학에 마련된 아시아프 전시장에는 첫날부터 미술관과 화랑 관계자, 평론가·큐레이터·작가뿐 아니라 전문 컬렉터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1580여명이 입장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인도네시아 등의 재능 있고 패기 넘치는 작가들의 작품이 높은 관심과 인기를 모으면서 1부 전시에 나온 1000여점 중 149점이 판매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국립현대미술관 배순훈 관장은 "올해 작가들의 작품이 다양해지고 수준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아시아프는 777명 작가의 작품 2000여점을 1부(7월 28일~8월 8일)와 2부(8월 11일~8월 23일)로 나눠 전시·판매한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초·중·고교생 및 유치원생 2000원(단체는 1000원 할인). 문의 (02)724-636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