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10.21 09:24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서범석은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프롤로 신부 역을 맡아 관객들을 휘어잡았다. 특히 에너지 넘치는 파워풀한 연기는 프랑스 원작 뮤지컬 못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뒤늦게 뮤지컬계에 뛰어든 서범석은 남다른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오른 노력파 배우. 1994년 뮤지컬 '번데기'로 데뷔한 서범석은 뮤지컬 '지하철 1호선' '명성황후' '라디오 스타' 등 굵직한 뮤지컬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펼쳐왔다.
서범석은 "고등학교 때 동아일보를 배달한 적 있는데 스포츠조선 주최, 조선일보 후원 행사라 상 못 받을 줄 알았다"며 재치있게 운을 뗀 후 "이 상은 1482년 노트르담 성당에서 피 맺히게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프롤로에게 준 상이다. 성당에 견학 가 직접 심장 박동을 느낀게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