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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그리는 아트 여행⑥] 도심에 피어난 ‘피렌체의 꽃’
이탈리아 피렌체의 중심에는 길이만 무려 152m에 달하는 거대한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Santa Maria del Fiore)이 있다. 크기도 압도적이지만 분홍색, 녹색 대리석으로 이뤄낸 아름다움은 ‘꽃의 성모 마리아’라는 대성당 이름의 뜻을 수긍하게 한다. 피..
2019.02.11 (월) 아트조선
[머리에 그리는 아트 여행⑤] 곤돌라를 타고 누리는 낭만
일찍이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였던 베네치아는 118개의 섬과 400여 개의 다리로 이뤄져 ‘물의 도시’라 불립니다. 남다른 지형만큼이나 독특한 운송수단은 바로 곤돌라입니다...
2019.01.28 (월) 아트조선
[머리에 그리는 아트 여행④]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시국은 하나의 시로 이뤄진 국가란 뜻으로, 이탈리아 로마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티칸의 크기는 작지만 영향력은 실로 커 각국의 대통령이 바티칸을 방문해 교황과 만나는 장면을 뉴스에서 종종 볼 수 있죠...
2019.01.21 (월) 아트조선
[머리에 그리는 아트여행③] 스페인 천재 건축가의 걸작을 찾아서
지중해의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바르셀로나는 예술품과 건축물이 가득하며 풍요롭고 활기찬 도시입니다.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1852~1926)는 카탈루냐 출신입니다. 그는 이 지역의 중심 도시인 바르셀로나에 독특한 건축물을 많이 남겼습니다. 바르셀로나를 ‘가..
2019.01.14 (월) 아트조선
[머리에 그리는 아트여행②] 알함브라 궁전에 숨은 마법의 비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들어본 적 있나요? 제목을 모르더라도 기타 선율을 한번 들으면 곧바로 고개가 끄덕여질 만큼 귀에 익은 명곡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동명의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알함브라 궁전이 스페인의 남부 도시 그라나다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도 ..
2019.01.07 (월) 아트조선
[머리에 그리는 아트여행①] 프러포즈를 받는다면 어디가 좋을까?
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여성들이 프러포즈를 받고 싶은 곳 1위’로 손꼽는 곳은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이라고 합니다. 에펠탑의 노란 불빛과 파리의 야경은 사람들을 매혹시킬 만큼 낭만적이기 때문에 프러포즈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
2019.01.02 (수) 아트조선
[Specialist] 아트페어, ‘레오 카스텔리’처럼 상업성과 예술성을 넘나들다.
여러 화랑이 같은 곳에 모여 미술 작품을 사고파는 시장, 즉 화랑 사이에 정보를 교환하고 판매를 촉진하며 미술품 시장을 활성화할 목적의 행사 형태로 개최하는 것이 바로 아트페어. 갤러리들이 일정한 시기와 장소에 모여 시장을 열면 컬렉터들이 집결해 미술품을 대규모로 사고파..
2018.12.11 (화) 아트조선
[Specialist] 프랑스 파리 아트위크(Artweek)를 보다
프랑스 파리 하면 예술의 도시다. 특히 10월 중순에는 파리 아트위크(Artweek) 기간으로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가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이 기간에 파리에서는 FIAC, Outside Art fair, Paris Intern..
2018.10.31 (수) 아트조선
[Specialist] 뒤샹(Duchamp)과 조셉 코수스(Joseph Kosuth)처럼 새로운 본질을 만나고 싶다.
요즘 비엔날레가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과거에 비해 비엔날레가 유형·무형의 재물과 서비스를 상품화시켜 이윤을 취하는 장소처럼 느껴진다. 비엔날레를 통해 미술을 느끼고 향유하는 것인지 아니면 모든 것이 상품화되면서 지역 본연의 문화의 가치가 왜곡되는 지나친 상업화로 되는..
2018.10.10 (수) 아트조선
[Specialist] 황용엽과 인간적 고뇌의 변주곡
현대에 이르러 미술은 더 이상 이성적 절대주의와 감성적 상대주의의 싸움이 아니다. 다만 예전 것들을 해체하고 새로운 것들을 실험하는 회의주의적 장이다. 이에 반해 황용엽 작가는 이지러진 자기의 삶과 인간상에 자기만의 인간 명제를 달고 이를 끈질기게 추구해 이어나가는 ‘..
2018.09.03 (월) 아트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