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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그리는 아트여행⑭] 신에게 바친 지상의 천국
아르누보(Art+Nouveau)는 ‘새로운 예술’이라는 뜻으로, 19세기 말 유럽에서 생겨난 장식미술 양식을 지칭한다. 아르누보의 특성은 자연의 모습, 즉 식물의 줄기 같은 곡선을 모티브로 한다는 점과 장식성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부드러운 느낌과 환상적인 느낌을 ..
2019.04.08 (월) 아트조선
[머리에 그리는 아트여행⑬] 가우디의 최고 걸작품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독실한 카톨릭 신자였던 가우디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가장 성스럽고 아름답게 만들고 싶었다. 가우디 인생의 최고 걸작품이라 할 수 있는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우디 사후 100주년인 다가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이나 기부금만으로 건설하기 때문에 진행 속도에 한계..
2019.04.01 (월)
[머리에 그리는 아트여행⑫] 1900년 전 지어진 로마인들의 오락시설
콜로세움(Colosseum)은 고대 로마 시대의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로마 제국 시대에 만들어진 원형 경기장으로, 현재는 로마를 대표하는 유명한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원래 이름은 플라비우스 원형 극장이며, 서기 70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착공해 10년 뒤 아들인 티투..
2019.03.25 (월) 아트조선
[머리에 그리는 아트 여행⑪]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파리에는 세느강이 흐르고, 그 가운데 시테섬이 있다. 시테섬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Notre-Dame de Paris)이 우뚝 서 있다. 세느강에서 바라보는 노트르담 성당은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 건물은 중세에 지어진 고딕 성당으로 높..
2019.03.18 (월) 아트조선
[머리에 그리는 아트 여행⑩] 그리스도교, 아랍, 유대 문화가 융합된 그곳
스페인의 현재 수도 마드리드보다 더 스페인 문화를 대변해주는 도시가 바로 톨레도다.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톨레도는 펠리페 2세가 1560년경 마드리드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옛 수도였다. 마드리드에서 남서쪽으로 67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타호강이..
2019.03.11 (월) 아트조선
[머리에 그리는 아트 여행 ⑨] 부르봉 왕조의 흥망성쇠
이천여 개의 방과 오천 명 이상이 거주할 수 있는 이 거대하고 화려한 건축물에는 누가 살았을까?프랑스 절대주의 왕제를 상징하는 베르사유 궁전. 이곳에는 루이 14세와 루이 15세 그리고 루이 16세가 살았다. 베르사유 궁전은 루이 14세의 문화적 업적 중 하나로 꼽힌다...
2019.03.04 (월) 아트조선
[머리에 그리는 아트 여행⑧] 베네치아의 세 보석들
수백 개의 섬으로 이뤄진 베네치아에서 유독 독특하다고 꼽히는 부라노, 무라노, 리도섬. 산 마르코 광장이 있는 곳에서 바포레토(Vaporetto)라는 배를 타고 이들 섬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바포레토는 베네치아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육지의 버스와도 같습니다...
2019.02.25 (월) 아트조선
[Specialist] 빈센트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오늘날 몇몇 예술가의 이름은 실질적인 품질 보증을 넘어 이른바‘감성’까지 담아내는 브랜드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를 미술계가 낳은 최고의 대중 브랜드로 꼽는다면 반대하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
2019.02.19 (화) 백지홍 월간미술세계 편집장
[머리에 그리는 아트 여행⑦] 승전가 울려 퍼지는 파리의 심장
프랑스 파리는 역사가 오래된 대도시답게 골목 구석구석 볼거리가 풍부하다. 지도를 보지 않고 목적지 없이 걷더라도 충분히 아름다운 도시다. 좁은 골목을 돌아다니다 너른 샹젤리제 거리에 도착하면 가슴이 뻥 뚫린 듯한 개방감을 느낀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샹젤리제 거리의 끝까..
2019.02.18 (월)
[Specialist] 헤매고 탐험하고 발견하러 예술 속으로 들어간다
사람의 손짓·몸짓, 목소리에 예술작품이 반응한다.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미디어파사드(Media-facade), 홀로그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키네틱(Kinetic) 등으로 관객은 직접 작품에 참여하고 변형하며 의미를 찾아간다..
2019.02.12 (화) 안재영 광주교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