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8.13 18:15
연극 무대에 도전한 배우 문근영이 "저도 이제 알건 알아요"라고 수줍게 밝혔다.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클로져' 프레스콜 현장에서 문근영은 섹시한 모습 연출, 거친 대사 등에 거부감은 없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저도 이제 24세이고 예전엔 몰랐던 것들을 이제는 알아 크게 거부감은 없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살짝 당황한 눈치의 문근영은 곧바로 "그래도 아직은 연극 속에서 깊은 맛을 내기에는 부족함이 있는 것 같아 열심히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이 연극에서 쿨한 것 같지만 쉽게 상처받는 섹시한 스트립 댄서 앨리스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한편 패트릭 마버의 원작을 각색한 연극 '클로져'는 네 남녀의 격정적이고 매혹적인 사랑을 적나라하면서도 쿨하게 그려낸 인기 희극이다. 문근영, 엄기준, 신다은, 최광일, 배성우 등이 주연으로 지난 6일부터 공연이 시작돼 10월 10일까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