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1.24 23:09

옥주현이 주연을 맡고있는 뮤지컬 ‘아이다’의 23일 공연이 시작 직전 예고없이 취소돼 관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4일 제작사인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옥주현은 23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에서 ‘아이다’ 공연을 마친 뒤 목 상태가 안 좋아져 오후 6시30분 공연 직전에 급작스럽게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옥주현은 공연 시작 시간이 10분 가량 지난 뒤 제작진과 함께 무대에 올라 직접 사죄의 뜻을 밝히고 양해를 구했다. 갑자기 공연이 취소되자 일부 관객들은 “쏟아지는 눈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보러 왔는데 갑작스럽게 공연이 취소돼 너무 당황스럽다” “수많은 관객들의 시간과 노력을 어떻게 보상할 것이냐”면서 항의하기도 했다.
신시컴퍼니 관계자는 “당일 낮 공연이 끝난 후 옥주현씨가 목에 갑작스런 이상증세를 호소해 응급실로 긴급 후송했지만 성대결절 등 특별한 이상을 찾을 수 없었다”면서 “공연 직전까지 지속적인 음성 테스트를 했지만 옥주현씨의 목소리가 공연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공연 직전에 취소에 대한 상황을 설명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제작사는 예매 관객에 110%의 환불 조치, 초대권 관객에게는 좌석등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등의 보상을 할 계획이다.
신시컴퍼니 측은 “옥주현씨의 증상은 일시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장애로 판정됐다”며 “현재 목 상태를 회복해 25일 저녁 공연부터는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24일 제작사인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옥주현은 23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에서 ‘아이다’ 공연을 마친 뒤 목 상태가 안 좋아져 오후 6시30분 공연 직전에 급작스럽게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옥주현은 공연 시작 시간이 10분 가량 지난 뒤 제작진과 함께 무대에 올라 직접 사죄의 뜻을 밝히고 양해를 구했다. 갑자기 공연이 취소되자 일부 관객들은 “쏟아지는 눈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보러 왔는데 갑작스럽게 공연이 취소돼 너무 당황스럽다” “수많은 관객들의 시간과 노력을 어떻게 보상할 것이냐”면서 항의하기도 했다.
신시컴퍼니 관계자는 “당일 낮 공연이 끝난 후 옥주현씨가 목에 갑작스런 이상증세를 호소해 응급실로 긴급 후송했지만 성대결절 등 특별한 이상을 찾을 수 없었다”면서 “공연 직전까지 지속적인 음성 테스트를 했지만 옥주현씨의 목소리가 공연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공연 직전에 취소에 대한 상황을 설명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제작사는 예매 관객에 110%의 환불 조치, 초대권 관객에게는 좌석등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등의 보상을 할 계획이다.
신시컴퍼니 측은 “옥주현씨의 증상은 일시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장애로 판정됐다”며 “현재 목 상태를 회복해 25일 저녁 공연부터는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