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6.14 11:02
| 수정 : 2010.06.14 11:02

‘야한 여자들’이 서울 대학로의 밤을 또 한 번 후끈 달군다.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의 여배우들이 12일 밤 공연 직후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관객들과 함께 남아공월드컵 한국 대 그리스의 경기를 응원했다.
이파니 조수정 이채은 민수진 이솔아 등 여우 다섯은 알아서 준비해온 ‘시원한’ 옷차림으로 연극의 흥분을 축구의 열기로 가져갔다. 극의 연장선과도 같은 요염한 몸짓으로 일종의 ‘앙코르 무대’를 선사했다는 반응이다.
관객들은 틈만 나면 기념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그녀들도 흔쾌히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2002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 출신으로 가장 노골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맞는 속옷이 없는 글래머’ 조수정(26·172㎝)은 “아르헨티나 전 때는 분위기가 더욱 업될 것”이라며 “17일 밤에도 객석과 하나가 되겠다”고 별렀다.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의 여배우들이 12일 밤 공연 직후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관객들과 함께 남아공월드컵 한국 대 그리스의 경기를 응원했다.
이파니 조수정 이채은 민수진 이솔아 등 여우 다섯은 알아서 준비해온 ‘시원한’ 옷차림으로 연극의 흥분을 축구의 열기로 가져갔다. 극의 연장선과도 같은 요염한 몸짓으로 일종의 ‘앙코르 무대’를 선사했다는 반응이다.
관객들은 틈만 나면 기념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그녀들도 흔쾌히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2002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 출신으로 가장 노골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맞는 속옷이 없는 글래머’ 조수정(26·172㎝)은 “아르헨티나 전 때는 분위기가 더욱 업될 것”이라며 “17일 밤에도 객석과 하나가 되겠다”고 별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