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나, 과로에 악플 스트레스로 실신

입력 : 2010.10.03 22:27

◇ 사진=유니나 미니홈피
가수 유니나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유니나는 지난 1일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공연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과로와 일부 악플러들의 악성 댓글로 인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실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모든 스케줄을 조정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유니나는 "샤이니 종현과 함께 밥을 먹고 사진을 찍는 등 다정한 모습이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종현을 이용해 관심을 끌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라며 공격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유니나 측은 지난 8월 "2년 내내 이어지던 인신공격이 더 심해져 고소를 하게됐다"며 악성 댓글등의 이유로 종현 팬클럽 회원을 서울 성북 경찰서에 고발한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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