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청년의 연주, 무엇이 다르길래 손열음을 이겼을까('반 클라이번' 콩쿠르서 손열음과 같은 곡 치고 우승)
- 2009년 한여름 미국 남부 텍사스에서 열렸던 반 클라이번 콩쿠르. 이 대회 이후, 중국 피아니스트 장하오천(22·사진)은 국내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쓰라린 기억을 상기시키는 이름이 됐다.당시 19세의 장하오천은 결선에서 흡사 모범생을 연상시키는 뿔테 안경과 단정한 연미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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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6 (목)
김성현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추상화로 감상하는 색채 교향곡' 전
- 서울시립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추상화로 감상하는 색채 교향곡' 전을 연다.31일부터 8월 26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 시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화,양화,판화 등 총 47점을 전시한다. 모호하고 애매하게 느껴지는 추상화 감상의 난점을 극복하기 위해 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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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6 (목)
스포츠조선=김형중 기자

- "와인과 함께" 19禁 오페라
- '19금(禁) 오페라'가 등장했다. 다음 달 11일 경기도문화의전당(수원)에서 열리는 경기 필하모닉(지휘 구자범)의 오페라 연주회에 19세 미만은 입장할 수 없다. 사연은 이렇다.경기 필은 이탈리아 단막 오페라로 자주 함께 공연하는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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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6 (목)
김성현 기자

- 분분한 저승꽃밭 즈려밟고 가소서 오, 나의 님이여
- 세계 최정상 파리오페라발레단 최초의 동양인 발레리노 출신의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용걸(39) 교수가 28일부터 창작발레 '비애모'를 올린다. 지원군이 든든하다. 3년 전 파리에서 만나 의기투합한 원일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 음악을 맡았고, 원일 감독과 원래 친한 연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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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5 (수)
신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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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타', '형제는 용감했다' 등 올림픽 기념 푸짐한 경품 이벤트
- PMC프러덕션의 넌버벌퍼포먼스 '난타'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등이 런던 올림픽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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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5 (수)
스포츠조선=김형중 기자

- '미술품 불법 대출 의혹' 홍송원, 무기한 권리정지
- 저축은행 불법 교차 대출 과정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홍송원(59·사진) 서미갤러리 대표에 대해 한국화랑협회(회장 표미선)가 무기한 권리 정지를 결정했다. 이 결정에 따라 서미갤러리는 화랑협회 표결권·선거권·피선거권을 박탈당하며 화랑미술제와 KIAF(한국국제아트페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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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4 (화)
곽아람 기자

- 플루티스트 최나경 동양인 편견 딛고 빈 심포니 수석되다
-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은 연주자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이다. 이곳에서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 브루크너, 말러 등의 음악가들이 활동하며 많은 작품을 남겼다. 플루티스트 최나경은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빈에서 열게 됐다. ‘동양인’과 ‘여성’이라는 핸디캡이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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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4 (화)

- '데칼코마니' 피아니스트
- 차세대 여성 피아니스트 손열음(26)과 조이스 양(양희원·26)은 흡사 닮은꼴처럼 공통점이 많다. 1986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미국 최고의 경연 대회로 꼽히는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모두 2위 입상했다. 조이스 양이 2005년 2위에 입상해서 2009년의 손열음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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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4 (화)
김성현 기자

- 노보시비르스크 발레 왔다, 왕자중심 '백조의호수'
-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발레단이 온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키로프(마린스키)의 호랑이'로 불리는 이고르 젤렌스키(41)가 예술감독이다. 노보시비르스크 발레단은 모스크바 볼쇼이 발레단,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발레단과 함께 러시아 3대 오페라발레극장으로 손꼽힌다.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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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3 (월)
뉴시스

- NH아트홀-조선오페라단, 8월23일~9월1일 오페라페스티벌 개최
- NH아트홀과 조선오페라단은 오는 8월23일부터 9월1일까지 NH아트홀에서 제1회 오페라페스티벌을 연다.'카르멘'과 '라 트라비아타' 두 작품에 최정상 성악가들로 구성된 드림팀이 나선다. '라 트라비아타'에는 마리아칼라스 콩쿨에서 1등을 차지하고 라스칼라극장에서 데뷔한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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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0 (금)
스포츠조선=김형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