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전과 창작곡이 골고루… 팀프 앙상블 실내악 연주회
- 통영국제음악제의 실내악단인 팀프(TIMF) 앙상블이 13일과 20일 금호아트홀에서 두 차례 실내악 시리즈를 연다. 베토벤과 브람스만을 떠올리기 쉬운 여느 실내악 무대와는 달리, 이들은 언제나 고전과 현대음악, 창작곡을 골고루 연주하는 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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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5 (수)
김성현 기자

- 400m짜리 여성 누드가 공원에…
-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누드 작품이 모습을 드러냈다. 4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동북부 노섬벌랜드주(Northumberland)의 세계 최대 인공 조경 지형물인 ‘노섬벌랜디아(Northumberlandia)’의 개장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섬벌랜디아에 조성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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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5 (수)
조선닷컴

- 한국인은 금관악기를 못 분다? 그 편견에 도전한 겁없는 청년
- 프로 야구와 축구 선수만 미국과 유럽 명문 구단에 진출하는 게 아니다. 국내 악단에서 기량을 다진 젊은 단원들도 해외 명문 오케스트라로 진출하는 시대다. 그러나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분야 해외 진출자는 여럿 있지만, 한국인이 유독 약한 금관악기 부문에서는 거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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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4 (화)
김성현 기자

- 길가에 그려진 '중년 여성의 옷 벗는 모습', 예술일까 외설일까
- 공공장소에 그려진 누드화는 예술일까, 외설일까.미국 애틀랜타의 한 벽에 중년 여성이 옷을 벗는 과정을 그린 벽화가 논란을 빚고 있다. 2일 외신에 따르면 애틀랜타 초스우드 한 길가의 벽에 그림이 그려진 것은 8월 중순. 비영리 단체인 ‘리빙 월스 컨퍼런스(Liv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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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3 (월)
최연진 기자

- 낭만적 '야외 오페라'의 꿈… 악몽과 길몽 사이
- 태풍으로 두 차례나 연기되는 우여곡절 끝에 지난 1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지각 개막한 오페라 '라 보엠'. 1막에서 테너 비토리오 그리골로가 로돌포의 유명한 아리아 '그대의 찬 손'을 부를 무렵, 작은 사고가 일어났다. 무대 전면 소파 부근에 설치해둔 음향 증폭 장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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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2 (일)
김성현 기자

- 18세기 런던과 파리를 넘나드는 사랑과 구원의 세레나데
-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한 여인과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가 국내 초연된다. ‘두 도시 이야기’는 ‘올리버 트위스트의 모험’, ‘크리스마스 캐럴’을 집필한 영국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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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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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위, 에미넴 공연 기획사 고발
-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박선이)가 지난 19일 미국의 힙합 가수 에미넴(Eminem) 내한공연을 주최한 액세스 엔터테인먼트를 공연법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29일 서울 마포 경찰서에 고발했다.영등위는 "액세스 엔터테인먼트가 당초 제출한 11곡 선곡(選曲) 리스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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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0 (목)
최승현 기자

- 깐깐한 루푸씨
- 루마니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67)는 1966년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와 1969년 영국 리즈 콩쿠르를 모두 석권한 뒤, 지금껏 정상에서 내려온 적이 없다. 특히 느리고 서정적인 악장에서 빛나는 광채를 건반에 투사해서 관객들의 탄성을 절로 자아내는, 음색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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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9 (수)
김성현 기자

- "지휘자는 전투기 파일럿… 잠시만 방심해도 추락하죠"
- 단국대 음대에서 작곡을 전공한 지휘자 최희준(40)씨는 1995년 군 복무를 마칠 때까지도 진로를 놓고 고심이 많았다. 7세부터 배운 피아노, 군악대 시절 연주한 바이올린과 트롬본까지 다루는 악기는 많았지만, 모두 프로 수준은 아니었다. 그때 국내 악단의 연주회에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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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9 (수)
김성현 기자

- 라 보엠 "태풍아 멈추어다오"
- 야외 오페라 '라 보엠'은 최고가 57만원에 이르는 티켓 가격과 정명훈 지휘,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사진>의 호화 캐스팅으로 올여름 최고의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태풍으로 이 오페라는 개막도 못 한 채 두 차례나 공연이 연기될 위기에 처했다.당초 '라 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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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9 (수)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