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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런던과 파리를 넘나드는 사랑과 구원의 세레나데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한 여인과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가 국내 초연된다. ‘두 도시 이야기’는 ‘올리버 트위스트의 모험’, ‘크리스마스 캐럴’을 집필한 영국의 대..
2012.08.30 (목)
영등위, 에미넴 공연 기획사 고발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박선이)가 지난 19일 미국의 힙합 가수 에미넴(Eminem) 내한공연을 주최한 액세스 엔터테인먼트를 공연법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29일 서울 마포 경찰서에 고발했다.영등위는 "액세스 엔터테인먼트가 당초 제출한 11곡 선곡(選曲) 리스트와 ..
2012.08.30 (목) 최승현 기자
깐깐한 루푸씨
루마니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67)는 1966년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와 1969년 영국 리즈 콩쿠르를 모두 석권한 뒤, 지금껏 정상에서 내려온 적이 없다. 특히 느리고 서정적인 악장에서 빛나는 광채를 건반에 투사해서 관객들의 탄성을 절로 자아내는, 음색의 마..
2012.08.29 (수) 김성현 기자
"지휘자는 전투기 파일럿… 잠시만 방심해도 추락하죠"
단국대 음대에서 작곡을 전공한 지휘자 최희준(40)씨는 1995년 군 복무를 마칠 때까지도 진로를 놓고 고심이 많았다. 7세부터 배운 피아노, 군악대 시절 연주한 바이올린과 트롬본까지 다루는 악기는 많았지만, 모두 프로 수준은 아니었다. 그때 국내 악단의 연주회에서 보..
2012.08.29 (수) 김성현 기자
라 보엠 "태풍아 멈추어다오"
야외 오페라 '라 보엠'은 최고가 57만원에 이르는 티켓 가격과 정명훈 지휘,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사진>의 호화 캐스팅으로 올여름 최고의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태풍으로 이 오페라는 개막도 못 한 채 두 차례나 공연이 연기될 위기에 처했다.당초 '라 보엠..
2012.08.29 (수) 김성현 기자
"얍얍" 지르고 108배 하고… 배우 기본기 다지기 이렇게 힘들 줄이야
"싸워봅시다!" 좌중을 둘러보던 '사부(師父)'가 지시했다. "얏! 얏!" 뚝뚝 끊어지는 구호와 함께 기마 자세로 앉아있던 18명의 팔과 다리가 쭉쭉 허공으로 뻗어나갔다. 곧바로 '우! 어! 스! 사! 히! 호!' 짧고 힘찬 호흡이 이어졌다.마치 무술 훈련장을 보는 듯..
2012.08.28 (화) 신정선 기자
4만명 혜택 보는 '최고은 法'… 예술계 부글부글 왜?
지난해 젊은 시나리오 작가 한 명이 사망했다. 그녀가 남긴 마지막 쪽지의 내용은 "남은 밥 있으면 주세요"였다고 알려졌다. 그 안타까운 죽음이 그간 지지부진했던 예술인 복지법 제정을 서두르게 했다. 이른바 '최고은 법'. 마침내 시행령(안)과 시행규칙(안)이 최근 입법예..
2012.08.28 (화) 박돈규 기자
[서울] 공연장서 보던 재즈·클래식… 가까운 동네공원에서 만나요
서울 각 자치구에서는 9월 한 달간 주말마다 집 근처 48개 공원 야외무대에서 재즈·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과 댄스·마임·마술·인형극 등 문화예술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열린예술극장'을 마련한다.토요일인 1일 오후 4시에는 도봉산 수변무대에서 남성 5인조 아카펠라 ..
2012.08.28 (화) 이위재 기자
[리뷰] '바그너 전당대회' 같은 열기, 자정 넘어 끝나
"거대한 세상의 숨결 속에 빠지고, 가라앉고, 정신을 잃으면 더없이 행복하겠죠."원치 않았던 결혼과 이룰 수 없는 사랑이 파국을 부르는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3막의 마지막 장면. 이졸데 역을 맡은 소프라노 이름가르트 필스마이어가 트리스탄의 주검 위에서 부..
2012.08.26 (일) 김성현 기자
콧대 높은 파리에서도… 난 집념의 '빡세(박세은 별명) 스타일'
집념의 '빡세(박세은)'는 고국에 돌아와서도 쉴 줄을 몰랐다. 지난 6월 한국 발레리나 최초로 세계 최고(最古)이자 최정상인 파리오페라발레단(BOP) 정단원이 된 박세은(23)은 21일 정오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연습실로 달려갔다. 하루 전날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갈..
2012.08.23 (목) 신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