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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온 뒤… 노석미展
노석미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물과 사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단정한 색감의 붓질과 간결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작가다. 여름의 싱그러운 초록색을 그리던 작가가 이번에는 겨울을 주제로 삼았다. 경기도 양평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작업실에서 마주한 눈 내린 풍경을 소재로 <..
2019.06.14 (금) 아트조선
우산도 작품이다! 희귀 고전 우산 컬렉션 공개
 우산을 둘러싼 다채로운 이야기들 그리고 섬세한 섬유와 각종 독특한 소재의 활용, 손잡이의 조각적 디테일에서 나타나는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프랑스 우양산 장인 미셸 오르토(Michel Heurtault)와 조명디자이너 권중모, 사진작가이자 설치작가..
2019.06.14 (금) 아트조선 윤다함 기자
작가 5인이 들려주는 ‘일상의 감동’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한순간을 소재로 삼은 작가 5인이 모였다. 구경환, 변대용, 배남주, 신대준, 엔조는 각자의 추억과 기억을 살려 서로 다른 작품을 선보인다. 개성이 뚜렷한 이들의 작품을 마주한 관람객은 공감하고 소통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2019.06.11 (화) 아트조선
학부생, 대학원생 참가하는 ‘캠퍼스 아트페어’
순수 예술을 전공하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참가하는 ‘캠퍼스 아트페어’가 오는 14일 홍익대학교 홍문관 1층과 2층 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홍익대를 비롯해 서울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추계예대 등 서울시 소재 대학 8곳에서 현재 재학 중인 학부생과 대학원생, 수료 1년..
2019.06.11 (화) 아트조선
기존 작업에 노란 종이 덧붙이면… “이건 누구 작품?”
옐로 콜라주 작업을 통해 예술의 경계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는 아티스트 비디 그라프트(B.D. Graft·31)는 ‘내가 노란색을 더하면 내 작품이 되는가?’란 질문에서 출발한 ‘애드 옐로우(Add Yellow)’ 프로젝트로 세계 아트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9.06.10 (월) 아트조선 윤다함 기자
박생광 대규모 회고전 개막
대구미술관이 10월 20일까지 박생광 작가의 대규모 회고전을 개최한다.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박생광의 삶과 작업세계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독창적인 화풍을 찾기 위해 분투하며 다양한 실험을 시도한 시기의 작품부터 생전 마지막으로 그린 미완성작품까지 160여 점이 전..
2019.06.10 (월) 아트조선 윤다함 기자
가상과 실재, 그 매끄러운 경계를 탐닉하다
 디지털 환경에서 생산되는 이미지의 특성과 이를 경험하는 방식을 고민해온 정희민(32)은 전통적인 매체인 회화의 고정된 화면을 통해 새로운 감각이 서로 만나고 어긋나거나 충돌하는 지점에 주목해왔다. 특히 쉽게 휘발하는 디지털 이미지에 관심을 두고 이를 소재로 삼아 회화,..
2019.06.05 (수) 아트조선 윤다함 기자
아이 표정에서 읽어내는 어른의 불안감
 서한겸(33)은 개인의 감정과 행위, 그리고 일상 속에서 느끼는 불안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산다는 것과 죽음, 사랑, 그리고 세상과 작가 자신의 경계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한다. 철학전공이라는, 작가로서는 다소 독특한 이력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작가의 주제의식이 철학적인 ..
2019.06.04 (화) 아트조선 윤다함 기자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시각… 강국진展
한국 현대미술 행위예술가이자 테크놀로지 아티스트, 동시에 판화공방을 운영하고 집단창작스튜디오 개념을 구현한 강국진(1939~1992)은 생전 수채, 오일, 파스텔 등의 여러 매체를 사용하고, 선을 이용한 입체감이나 화면 분할을 통해 평면을 해체하는 시도를 보여줬다. 평..
2019.06.04 (화) 아트조선 윤다함 기자
‘역대 최다 방문객 관람’ 아트부산 폐막
지난달 30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아트부산 2019에는 4일간 6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지난해대비 3000명 증가한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9.06.04 (화) 아트조선 윤다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