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무에 붓질하고 물감으로 지층 만들고… ‘그린 피스’展
- 현대 회화 작가 앤드류 다드슨이 신작을 모아 아시아에서의 개인전을 처음으로 가진다. 작가는 회화 작품과 사진, 색상을 입힌 나무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해 도시와 교외 지역의 자연환경을 탐구하고 인간이 자연에 남기는 흔적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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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목)
아트조선 송지운 기자

- 누구나, 아무거나, 무엇이나… 극장 문턱 없애는 ‘창고개방’
- 삼일로창고극장은 오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기획 프로그램 ‘창고개방’을 진행한다. ‘누구나, 아무거나, 무엇이나’를 표어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나이, 성별, 경력, 직업 등에 제한 없이 연극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가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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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목)
아트조선 송지운 기자

- 통증, 징후, 증세… 서용선의 역사 그리기
- 한국전쟁은 서용선(68)의 주요 화두 중 하나로, 그의 예술세계 전반에 걸쳐 있으면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작가는 전쟁 직후 서울에서 태어나 미아리 공동묘지가 있던 곳에 세워진 초등학교에 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전쟁 사상자가 너무 많아 포화상태가 된 미아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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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수)
윤다함 기자

- 월곶 해안로 따라 핀 ‘달꽃’ 보며 걸어 볼까요
- 시흥시 월곶 지구 물양장 인근 해안 산책로에 대형 공공 미술 작품이 들어섰다. ‘달꽃(Promi Rose)’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작품은 월곶 포구의 갯고랑에 비친 달빛을 주제로 기획된 것으로 크기가 가로 5.5m, 세로 6.8m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공공 미술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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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수)
아트조선 송지운 기자

- 자본주의로 소원해진 인간관계, ‘궁극의 거래’展 통해 되찾자
-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 창작산실에 선정된 전시 ‘궁극의 거래’가 열린다. 거래라는 단어에는 물건을 사고파는 의미뿐 아니라 오가며 친분 관계를 만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자본주의가 심화되면서 사람 사이의 관계마저 사물과 같은 성격으로 변하는 물화(物化)를 비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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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월)
아트조선 송지운 기자

- 동양화 속 디즈니 캐릭터? 이정은 ‘열매 맺는 계절’
- 동양화의 전통 기법을 계승해 현대적인 미적 감각을 발휘하는 이정은이 개인전 ‘열매 맺는 계절’을 26일까지 이화익갤러리에서 가진다. 작가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의 모습과 그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변화를 차분하면서도 담백하게 그려낸다. 원하는 색의 진하기와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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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월)
아트조선 송지운 기자

- 프랭크 스텔라, 박서보 등 검은 그림만 모은 ‘블랙’展
- ‘블랙’을 주제로 검은 빛깔의 그림만 모아 전시가 열렸다. 프랭크 스텔라, 박서보, 박철, 양대원, 우종택 작가 5인의 검정색 회화가 서울 용산구 소월로 어반아트에 내걸렸다. 전시 관계자는 “블랙은 미술계가 사랑하는 대표적인 색이다. 미니멀 아트의 대가 프랭크 스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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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금)
아트조선 김새슬 에디터

- 서울옥션 강남센터, 아트 프로그램 선봬
- 도심에서 예술과 교감할 수 있는 아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옥션 강남센터는 독창적인 표현 기법으로 주목을 받는 작가 3인을 선정해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 <작가와의 살롱>을 30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선보인다. 작가가 직접 이야기하는 작품과 작업에 대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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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목)
아트조선 김슬기 에디터

- 기다림이 만들어내는 우연의 美
- 멕시코의 현대미술가 보스코 소디(Bosco Sodi)가 국내 첫 개인전을 12월 8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조현화랑에서 가진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회화와 조각 작품은 뉴욕의 작업실과 멕시코 오악사카 지역의 작업실에서 1년간의 제작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가로 3m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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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6 (수)
아트조선 송지운 기자

- 게을러도 괜찮아, 김순기 회고전 ‘게으른 구름’
-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김순기의 삶과 예술, 자연이 조화된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회고전 ‘게으른 구름’이 내년 1월 27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 1968년 프랑스에서 발생한 사회변혁 운동인 ‘68혁명’ 이후 작가는 자유롭고 지적인 토론이 활발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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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6 (수)
아트조선 송지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