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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돌이 모래가 되기까지, ‘검은 돌 : 모래의 기억’
 국립현대무용단의 신작 ‘검은 돌 : 모래의 기억’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 오른다. 제목에 등장하는 모래는 사람을 비유한 것이다. 단단한 돌이 한 줌의 모래로 흩어지기까지 숱한 우연이 그 시간을 채우듯, 우연이 우리의 삶에 남긴 흔적과 그 결..
2019.10.21 (월) 아트조선 송지운 기자
시간 흘러 변하는 기억… ‘움직이는 기억’
 시간은 일직선상으로 흐르는 것 같지만, 한 사람의 기억이 현재와 반응하고 타인과 경험이 공유되며 여러 방향으로 갈라져 나간다. 전시 ‘움직이는 기억(Memories in Movement)'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억이 바뀌는 복잡한 양상을 작가 6명의 시선과 방법론을..
2019.10.18 (금) 아트조선 송지운 기자
곽훈, 홍콩 펄램서 대규모 신작전… 회화부터 설치까지
재미 화가 곽훈(78)이 최신작 <할라이트(Halaayt)> <팔림세스트(Palimpsest)>를 들고 홍콩 펄램 갤러리(Pearl Lam Galleries)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리만머핀, 페이스, 데이비드 즈워너 등 전 세계 메..
2019.10.18 (금) 윤다함 기자
공예로 만나는 몽유도원, ‘청주공예비엔날레’
 지난 8일 개막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일주일 만에 순수 입장객 8만 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전시 공간에 시나리오를 녹여 몽유도원을 표현해 전문가와 관람객으로부터 호평과 찬사를 받고 있다. 1999년 세계 최초 공예 분야 비엔날레로 닻을..
2019.10.18 (금) 아트조선 송지운 기자
[리뷰] 惡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인간은 어디서 왔는가.”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은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의 법칙을 설명해 인간을 성서 속 원죄로부터 해방했다. 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다윈의 진화론을 바탕으로 강한 자가 살아남는 과정에서 악(惡)이 피어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인간의 원죄를 ..
2019.10.18 (금) 아트조선 송지운 기자
26년 만에 백남준 ‘시스티나 성당’ 재현되다
 26년 만이다. 1993년 백남준이 베네치아 비엔날레 독일관 작가로 참여해 선보였던 <Sistine Chapel>(1993)이 오늘날 런던에서 최초 재현됐다. 그해 백남준이 비엔날레 국가전시관 부문 황금사자상을 받는 데 일조한 작품 중 하나다. 17일 런던..
2019.10.17 (목) 윤다함 기자
미술의 ‘사각’ 틀 안에서 나누는 ‘삼각’의 대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현대미술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어린이 전시를 개최해왔다. 열세 번째를 맞는 이번 어린이 전시는 올해 베네치아 비엔날레 본 전시 참여 작가인 강서경 이화여대 동양화과 교수의 작품으로 꾸려진다. ‘사각 생각 삼각(Square Se..
2019.10.17 (목) 윤다함 기자
냉동창고에서 전시장으로… 구룡포 예술공장 22일 개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의 한 수산물 냉동창고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40년간 냉동창고로 사용했던 이곳은 폐수, 악취 등 환경 문제로 인한 지역민과의 갈등으로 가동이 중단된 상태였다. 이에 금산갤러리는 아시아 아트넷 위원회, ㈜프런티어와 뜻을 모아 도시 재생..
2019.10.17 (목) 아트조선 송지운 기자
남원의 소리를 찾아서… ‘남원사운드페스티벌 2019 : 행동하는 소리!’
 남원의 소리를 주제로 하는 전시 ‘남원사운드페스티벌 2019 : 행동하는 소리!’가 27일까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열린다. 지리산, 섬진강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남원은 농악과 동편제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으며, 국악 연주 분야에서도 훌륭한 전통이 이어져 오고..
2019.10.17 (목) 아트조선 송지운 기자
미래 세대와 미술관 교육 논의의 장, ‘미술관교육 국제 심포지엄’
 미래 세대를 위한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모색하는 ‘미술관교육 국제 심포지엄 - 미래세대 성장의 공간, 참여와 확장의 미술관’이 31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대강당에서 열린다...
2019.10.17 (목) 아트조선 송지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