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4명은 ‘문화가 있는 날’을 잘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지난달 27일부터 5월11일까지 여론조사회사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5세 이상 2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2016년 제1차 인지도 조사..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장안전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6월14일 오후 2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공연장 안전제도 설명회를 한다. 설명회는 지난 2014년 분당 환풍구 붕괴사고 이후 공연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과 올해 5월 두 차례 ‘공연법’ 시행령을 개정했으나 여..
작곡가 박명훈(36)이 29일 일본 도쿄 오페라시티에서 열린 '토루 타케미츠 국제 작곡 콩쿠르'에서 2등을 차지했다. 1997년 출발한 토루 타케미츠 작곡상은 일본 거장 작곡가 토루 타케미츠(1930~1996)의 이념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창설됐다. 세계 각국의 젊..
록밴드 '넥스트'와 '노바소닉' 출신 기타리스트 김세황(45)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기타 브랜드 '깁슨'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위촉됐다. 30일 깁슨의 국내 수입사인 삼익악기에 따르면 김세황은 깁슨과 오토바이 브랜드 할리-데이비슨이 지난 27일 홍콩에서 연..
러시아 출신의 지휘자 겐나디 로즈데스트벤스키(85)의 서울시립교향악단 지휘가 무산됐다. 30일 서울시향에 따르면 로즈데스트벤스키는 6월1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서울시향의 정기공연을 지휘할 예정이었으나 고령에 따른 건강상의 이유로 지휘가 불가함을..
'그림 대작(代作), 사기 범죄' 의혹 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화가 조영남(71)씨의 사건을 담당하는 춘천지검 속초지청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씨의 그림을 대신 그렸다는 송모(59)씨 외에도 대작 화가가 몇 명 더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수사에 탄력이 붙었다. ..
김씨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미인도' 의구심""수사착수 앞두고 미인도 공개는 법절차 무시" "1981년 문공부서 이관된 미인도 기록 제출 요구" "미인도 원본을 전시하라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수사를 앞두고 빼돌릴 것이 염려됩니다. 수사기관에 원본을 제출하여 달라는 것..
“한국의 사물놀이를 직접 들어보니 정말 흥겹다. 에티오피아인들에게도 친숙한 리듬이어서 쉽게 공감할 수 있었다. 한국의 문화공연이 앞으로도 더 많이 열렸으면 한다.”(에요브 하고즈·아디스아바바대) “문화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기 좋다. 이번 행사는 에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