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10.24 12:22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주원씨가 패션전문지 '보그' 한국판에 누드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있다.
김주원은 지난해 무용계의 아카데미시상식이라 불리는 '브 누아 드 라당스'를 수상한 국내 최정상급 발레리나다. 그가 연인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이정윤 씨와 함께 촬영한 상반신 누드 화보가 '보그' 한국판 10월호에 실려 화제가 되고있는 것.
‘보그’에는 'The One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커플, 발레리나 김주원과 한국 무용가 이정윤'이라는 이름으로 6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번 누드화보는 유명 사진작가 김용호의 손길을 거쳤다.
6장의 사진 중 한 장에는 김씨가 발에는 토슈즈를 신고 상반신에는 실오라기하나 걸치지 않은 채 연인 이씨의 무릎에 걸 터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김씨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무용수는 자신의 몸을 통해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그러나 막상 내 몸이 정확히 어떤 모습인지 스스로 알기 쉽지 않다. 그래서 담고 싶었다"며 "내 신체를 여과 없이 기록하고 기억하고 싶었다"고 누드사진을 찍은 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미를 추구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기꺼이 용기를 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강예나 씨도 누드사진 촬영을 마치고 오는 11월 전시회를 열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내 발레계는 때아닌 누드 열풍으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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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은 지난해 무용계의 아카데미시상식이라 불리는 '브 누아 드 라당스'를 수상한 국내 최정상급 발레리나다. 그가 연인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이정윤 씨와 함께 촬영한 상반신 누드 화보가 '보그' 한국판 10월호에 실려 화제가 되고있는 것.
‘보그’에는 'The One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커플, 발레리나 김주원과 한국 무용가 이정윤'이라는 이름으로 6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번 누드화보는 유명 사진작가 김용호의 손길을 거쳤다.
6장의 사진 중 한 장에는 김씨가 발에는 토슈즈를 신고 상반신에는 실오라기하나 걸치지 않은 채 연인 이씨의 무릎에 걸 터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김씨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무용수는 자신의 몸을 통해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그러나 막상 내 몸이 정확히 어떤 모습인지 스스로 알기 쉽지 않다. 그래서 담고 싶었다"며 "내 신체를 여과 없이 기록하고 기억하고 싶었다"고 누드사진을 찍은 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미를 추구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기꺼이 용기를 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강예나 씨도 누드사진 촬영을 마치고 오는 11월 전시회를 열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내 발레계는 때아닌 누드 열풍으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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