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4일 미국 뉴욕 카네기홀의 데뷔 연주회를 앞둔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클라라 주미 강·25)는 얼마 전 낭패를 볼 뻔했다. 반주를 맡기로 했던 일본 피아니스트가 지난 2월 갑자기 협연을 취소한 것. 다급한 마음에 딱 한 사람이 떠올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함께 ..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기타리스트가 잇따라 LA 디즈니홀 무대를 찾는다.
정통파 기타리스트 페페 로메로가 오는 26일, 27일 그리고 29일 세차례에 걸쳐 라파엘 프루벡 데부르고스가 지휘하는 LA필과 협연 무대를 갖는 가운데 28일에는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파코 델루시..
국내 최초의 근대조각가 김복진(金復鎭·1901~1940)과 윤효중(尹孝重·1917~1967)의 작품이 근현대시기 조각 가운데 처음으로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16일 김복진의 '러들로 흉판'(1938년 작)과 윤효중의 '최송설당 상'(1950년 작)을 문..
■사단법인 무악오페라단(단장 김정수)이 19~22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공연한다. 드라마 '궁'의 황인뢰 감독이 연출을 맡고, 최승한 연세대 교수가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02)569-0678■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북미(北美) 투어를 앞두고 1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서울시향(지휘 정명훈)의 음악회는 마치 '출국 신고식'이나 '출정식' 같은 열기로 가득했다. 한국 교향악단이 해외 연주회를 앞두고 국내 팬들에게 먼저 선을 보인다는 건, 예전에는 미처 상상하기 어려운 모습이었다...
한국영화의 중심에서 영화의 전설을 노래한다.1960~70년대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 신성일의 출연작 주제곡만을 선보이는 시네마토크 콘서트 '신성일의 프로포즈'가 25일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선 신씨가 직접 출연해 자신의 대표작을 영상으로 보..
"혹시 북한 은하수 관현악단의 악장이 어떤 악기를 쓰는지 아세요?"12일 서울시향의 간담회는 예술감독인 지휘자 정명훈(59)씨가 거꾸로 기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시작했다. 정 감독은 "바이올린의 최고 명기(名器)인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사용하는 걸 보고 나 자신도 깜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