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박물관장 등 해외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오는 10월 29일까지 해외 문화예술계 주요인사 초청사업(K-Fellowship)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계 저명인사들에게 한국의 문..
자율성과 창의성이 공존하는 열린 연극제 '제8회 개판 페스티벌'이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혜화초등학교 맞은 편 '천공의 성'과 대학로 소나무길의 '후암스테이지 1관' 두 공연장에서 1주일에 한 작품씩 동시에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참신한 소..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딸 양호를 위해 출연하고 싶은 마음도 컸어요. 역시 참 좋아하더라고요. 하하"1969년 21세였던 청년은 캄캄한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톱을 켜며 노래한 전위적인 뮤지션이었다. 올해 한국 나이로 칠순의 '로큰롤..
지난달 초 반환이 결정된 '문정왕후 어보(御寶)'와 '현종 어보'가 2일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한국 땅에 돌아온다.문화재청은 30일 "미국 워싱턴 주미 한국 대사관에서 김연수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장과 토머스 D. 호먼 미국 이민관세청 청장 직무대리가 어보 반환 절차를 마..
국립중앙박물관은 7월 1일 소강당에서 '제42회 국립중앙박물관 그리기 잔치' 시상식을 개최한다.지난 4월 24일에 열린 그리기 잔치에는 초․중‧고등학생 188명이 참가했으며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명과 창의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 56명의 작품 총 60점을 최종 ..
‘북한의 미술품 복원복제와 유통’ 심포지엄이 7월6일 오전 9시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열린다. 지난해 ‘남북한 한국미술사 비교연구’ 전문가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재를 포함한 북의 미술품 모사·복원 역사와 유통 상황을 살핀다.‘북한의 미술품 복원·복제 ..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방미 길에 오른 김정숙 여사의 패션이 화제인 가운데 옷에 그려진 '푸른색 그림' 작가가 밝혀졌다.김 여사가 28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릴때 착용한 하얀 재킷 바탕의 '푸른색 나무 그림'은 수원에서 활동하는 정영환(48)작가의 작품이..
세계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되는 '2017 원먼스 페스티벌(One Month Festival)'이 오는 7월 한 달 간 펼쳐진다. 2002년부터 하우스콘서트로 전국에 작은 음악회 열풍을 일으킨 주역인 더하우스콘서트(대표 박창수)의 주최로 열리는 본 페스티벌이다...
"작곡가는 작업이 이해가 되기까지 기다려야죠. 대중적인 인기로 인해 티켓 오픈했다고 바로 매진되고 하면 그것이 오히려 수상한 거예요. 호호. 대신 창작하는 사람들은 수명이 길기 때문에 여유가 있어요."최근 광화문에서 만난 진은숙(56) 서울시향 상임작곡가(공연기획 자문..
"700편 영화의 주인공을 했다는 건, 700개의 인생을 살았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동안 참 신나게,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영화배우 김지미(77)는 "오로지 영화만 60년을 따라다녔으니 '영화 나이' 환갑인데, 제 스스로 '참 기특하구나' 하는 생각을 간혹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