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오페라단, 러시아 대작 오페라 '보리스 고두노프' 도전
- 러시아의 대작 오페라 '보리스 고두노프'가 한국 프로덕션으로 처음 선보인다.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김학민)이 20~23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한국 오페라 역사상 최초로 '보리스 고두노프'에 도전한다. 지난해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 체코 출신 작곡가 드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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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6 (목)
뉴시스

- "그토록 그리워한 고향 못와보시고 안타깝다"
- ■ '제2의 윤이상' 재독작곡가 박영희 인터뷰 "난 '한국 여성 작곡가 박영희'" 자긍심후배지원위해 '국제 박영희 작곡상' 제정 "작곡은 우리의 직업이고, 인생을 걸고 하는 것이죠. 단지 음악을 하는 사람이 아닌 시민으로서 귀를 열고 눈을 열고 작곡하는 사람인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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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6 (목)
뉴시스

- 만개한 벚꽃속 윤이상 윤이상…선율로 물든 통영
- 4월의 통영은 도시 전체가 악보 자체다. 크고 작은 섬이 2분 음표 또는 4분 음표가 돼 통영국제음악당 앞바다를 오선지 삼아 노래한다. 만개한 벚꽃나무의 흩날리는 꽃잎들은 무수한 페르마타가 돼 행인들이 흥얼거리는 노래, 또는 경쾌한 발걸음에 멜로디와 리듬의 표정을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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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6 (목)
뉴시스

- 춤추고 싶은, 봄
- 꽃의 계절, 무대 위에서도 화려한 '춤꽃'이 피어난다. 영화와 발레, 현대무용을 넘나드는 봄날의 향연이다.열아홉 살에 영국 로열 발레단 최연소 수석 무용수로 발탁된 우크라이나 출신 천재 발레리노 세르게이 폴루닌(28)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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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6 (목)
최보윤 기자

- 한국도자, 밀라노서 '법고창신'…'밀라노디자인어워드' 후보
- '법고창신(法古創新)'한 한국공예가 이탈리아 밀라노를 유혹하고 있다. '한국도자의 정중동(靜中動)'전을 타이틀로 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밀라노 디자인 위크기간(9일까지)에 참여, 청자·백자·분청사기·옹기에서부터 현대 도자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현대를 잇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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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5 (수)
뉴시스

- '금의환향' 소프라노 여지원 "시련 닥쳐도 고민않고 나아가는 스타일"
- "콩쿠르에서 떨어져도 시름에 잠기기보다 '왜 안 되지?' '무엇을 더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무엇이 문제였지라고 되짚으며 '레퍼토리를 바꿀까' '무엇을 더 하면 될까'라고 생각했죠. 그렇게 찾아나가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물론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그게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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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4 (화)
뉴시스

-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일본 무네쓰구 콩쿠르 우승
-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24·사진)가 지난 2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6회 무네쓰구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센트럴 아이치 오케스트라상과 청중상을 차지했다. 금호 영재 출신으로 서울대에서 김영욱 교수에게 배우고 있는 김계희는 상금 60만엔과 1697년산 스트라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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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4 (화)

- 70세 크레머 "공연 더욱 소중"…크레메라타 발티카 내한공연
- 이 시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통하는 기돈 크레머와 그가 이끄는 '크레메라타 발티카 앙상블'에게 올해는 특별한 해다. 1947년 생인 크레머는 올해 70세를 맞았고, 1997년에 창단된 크레메라타 발티카는 20주년을 맞았다.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는 이를 기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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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3 (월)
뉴시스

- 조성진 통영 리사이틀, 현장판매 200장 매진…새벽 1시부터 줄
- 쇼팽 콩쿠르 최초 한국인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조성진(23)의 통영 리사이틀의 남은 티켓이 단숨에 매진됐다. 1일 오전 경남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 내 통영국제음악재단 홍보부스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를 진행한 200장이 단숨에 팔려나갔다. 오전 10시부터 판매가 진행됨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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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3 (월)
뉴시스

- [금주의 공연, 이유 있는 선택] '콘서트 오페라―세계유명연주자 시리즈: 무티 베르디 콘서트' 외
- ◇콘서트 오페라―세계유명연주자 시리즈: 무티 베르디 콘서트지휘자 리카르도 무티〈사진〉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여지원과 '맥베스'와 '에르나니'의 주요 아리아 등을 들려준다. 7일 롯데콘서트홀, (031)230-3440~2WHY '살아 있는 베르디'가 선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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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2 (일)
최보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