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15 09:45

연출가 겸 극작가인 최진아(48) 극단 놀땅 대표가 루마니아의 연극 축제에서 연출상을 받았다.
14일 송형종 서울연극협회 회장에 따르면 최 연출은 11일 밤(현지시간) 루마니아 듬보비치 역사박물관 공연장에서 바벨페스티벌에서 폐막작으로 선정된 연극 '오이디푸스-알려고 하는 자'로 연출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7회째인 바벨페스티벌은 동유럽 지역에서 귄위를 인정 받고 있다. 한국인 연출가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서울연극협회 국제교류 선정작으로 이번에 루마니아에서 선보였다. 송 회장은 "현지 관계자들과 많은 관객들에게 각색과 구성 연기 면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오이디푸스 - 알려고 하는 자'는 서울연극협회의 '2016 서울연극폭탄(ST-BOMB)' 선정작으로 지난해 11월 대학로 CJ아지트에서 초연했다. 한편 최 연출은 극 중에서 집을 짓는 과정을 보여주는 연극 '1동 28번지, 차숙이네' 등으로 주목 받은 대학로 대표적인 중견 연출가다.
14일 송형종 서울연극협회 회장에 따르면 최 연출은 11일 밤(현지시간) 루마니아 듬보비치 역사박물관 공연장에서 바벨페스티벌에서 폐막작으로 선정된 연극 '오이디푸스-알려고 하는 자'로 연출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7회째인 바벨페스티벌은 동유럽 지역에서 귄위를 인정 받고 있다. 한국인 연출가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서울연극협회 국제교류 선정작으로 이번에 루마니아에서 선보였다. 송 회장은 "현지 관계자들과 많은 관객들에게 각색과 구성 연기 면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오이디푸스 - 알려고 하는 자'는 서울연극협회의 '2016 서울연극폭탄(ST-BOMB)' 선정작으로 지난해 11월 대학로 CJ아지트에서 초연했다. 한편 최 연출은 극 중에서 집을 짓는 과정을 보여주는 연극 '1동 28번지, 차숙이네' 등으로 주목 받은 대학로 대표적인 중견 연출가다.
- Copyrights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