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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공연장에서 '떼창'이라니…오페라·연주회 유쾌한 변주
지난 20~22일 잇달아 선보인 세 공연은 오페라·클래식음악이 지루하다는 인식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오페라 '보리스 고두노프'는 귀뿐만 아니라 눈을 황홀케 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피아니스트 가브리엘라 몬테로는 악보에 갇힌 멜로디와 화성이 아닌, 변주와 확장의 신세계를 ..
2017.04.24 (월) 뉴시스
국내외 유명작가 140인 작품 총집결…'광화문 국제아트 페스티벌' 열려
제13회 광화문 국제아트 페스티벌(GIAF) 이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라는 주제로 내달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본 행사가 열리는 제1관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중견작가들과 해외작가 등 미술작가 140여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
2017.04.22 (토) 장상진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손에 폰잡고' 퍼포먼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과천관, 서울관은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과천관 =1층에 마련된 ‘교육공간 ◯’에서 예술가 협업 프로젝트 '움직이는 공간(Moving Space)'의 두 ..
2017.04.20 (목) 뉴시스
천경자 유족측 "위작 미인도 공개전시 고소"…서울시에 법적 대응 요구도
고 천경자 화백 차녀 김정희씨와 공동변호인단은 위작 미인도 공개 전시에 대한 추가 고소를 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이 18일 '소장품 특별전'에 '미인도'를 전격 공개한 것과 관련, 천경자 유족과 공동변호인단은 "저작권법 제137조 제1항 제1호에 해당하는 ..
2017.04.19 (수) 뉴시스
[왁자지껄 이 뉴스] 천경자 이름 빠진 '미인도'
위작(僞作) 논란이 불거진 지 26년 만에 국립현대미술관이 일반에 공개하는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가 작가 이름도 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개막 하루 전인 18일, 언론에 공개된 미인도는 작가명·제작 연대·제작 기법 등을 표기하는 이름표 없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17.04.19 (수) 김윤덕 기자
증도가자, 5대 쟁점 답하다…문화재청 조사결과에 반론
증도가자(고려금속활자)를 보물로 지정해달라는 신청을 문화재청이 13일 부결했다. 김종춘 한국고미술협회장, 남권희 경북대 문헌정보학 교수 등은 “부당하다”며 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의 심의의견을 17일 반박했다. 1...
2017.04.17 (월) 뉴시스
서희 '발레 꿈나무' 3인, YAGP 석권
세계 3대 발레단으로 통하는 미국의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의 수석무용수인 서희(31)의 꿈나무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유소년 발레 콩쿠르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를 석권했다. YAGP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폐막한 ..
2017.04.17 (월) 뉴시스
게릴라극장 10여년 만에 폐관…"게릴라시대 마감하고 새출발"
이윤택 예술감독 "새 공간 '30스튜디오', 난공불락 아지트 만들 것" 황혼녘의 아련한 빛깔을 떠올리게 하는 은은한 주황색 조명이 흰색 세트 위에 내리쬘 때마다 먹먹해졌다. 16일 오후 혜화동에 위치한 게릴라극장의 폐관 공연 '황혼'(연출 채윤일)의 마지막날 80여석 ..
2017.04.17 (월) 뉴시스
[금주의 공연, 이유 있는 선택] '클래식―피아니스트 가브리엘라 몬테로' 외
◇클래식―피아니스트 가브리엘라 몬테로2009년 오바마 미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하 연주를 했던 베네수엘라 피아니스트 가브리엘라 몬테로(47·사진)가 처음으로 한국에 온다. 브람스의 인테르메조와 리스트 b단조 소나타에 이어 관객들이 즉석에서 불러주는 멜로디로 즉흥 연주를 ..
2017.04.17 (월) 최보윤 기자
中 스타 피아니스트 랑랑, 왼팔 염증…6월까지 연주 중단
클래식음악계 수퍼스타로 통하는 중국 출신 피아니스트 랑랑이 왼쪽 팔 염증 치료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연주를 중단한다. 랑랑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완전한 회복을 위해 휴식과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2017.04.14 (금)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