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오케스트라들인 베를린 필하모닉과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LFO)의 내한공연을 앞두고 클래식계가 설레고 있다. 동시에 40만원이 넘는 티켓값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클래식계와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빈체로 등 따르면 오는 11월 19~20일 서울 예술의..
"노 샐러리, 노 포지션, 노 머니, 저스트 뮤직. 오직 중요한 건 음악이에요."6일 오후 서울 한남동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난 정명훈(64)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은 "이제 저는 완전히 자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감독은 올해 내 창단 예정인 롯데문화재단의 ..
■첫 앨범 'The Bridge'딴 에세이 '드라마틱 펑크' 출간"악보대로 기억해서 하는 연주, 즐거운 음악 아니다" "나쁜 소문 진짜냐고 묻는 사람들 많아요. '맞았냐, 감금당했냐?' 그런 이야기들 많이 물어봐요. 지난 일이고 다 잊어가는데 물어오는 질문에 다시 그 ..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5일(현지시각)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의 묘소를 가장 먼저 찾아 고인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김 여사는 이번 방독 길에 경남 통영의 동백나무 한 그루를 전용기 편으로 옮겨와 윤이상의 묘소에 심었다. ..
대중음악계에 음악저장 매체가 화두가 되고 있다. 디지털 음원과 USB 등 최신 형태는 물론 바이닐(LP)과 카세트테이프 등 '아날로그의 반격'도 이어지고 있다.◇음악 저장매체 변화는 순리?최근 국내 음악계에 음악저장 매체에 대한 논쟁의 불씨를 지핀 것은 지드래곤이다. ..
스타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뜨거운 여름날 클래식 음악을 통해 시원함을 선사할 기획 음반 '언더 더 선(Under the Sun)'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예스엠아트가 4일 밝혔다. 클래식음악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있어야 한다는 예스엠아트의 의지와 카페 전문점 테라..
"김기춘, 조윤선 등의 재판에서 진짜 피해자들의 목소리는 배제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가해자인 공무원들이 피해자로 둔갑해 사건의 본말을 흐리고 있죠."연극평론가 김미도(서울과학기술대 교수·검열백서위원회 위원장)는 3일 오후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열린 '청산과 개혁-블랙리스..
한국미술시가 감정협회·아트프라이스 2017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분석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의 총 거래액은 약 989억원으로 집계됐다.총 1만4027점이 경매에 올라 낙찰 9515점, 낙찰률 67.83%를 기록했다.사단법인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이사장 차대영)..
김학민(55)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겸 단장이 총 3년 임기 중 1년을 남기고 스스로 사직서를 제출한 것이 확인됐다. 김 감독은 3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전날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오늘(3일)이 취임한 지 꼭 2년 째 되는 날이라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