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담하고 자유롭게 요동치는 선율처럼
- 신경질적인 선, 거칠게 흘러내리는 물감, 정확히 묘사되지 않은 불분명한 형상. 조재형의 화면은 가지런히 정리돼 있기보다는 어린아이의 낙서처럼 어지럽고 비정형적이다. 꿈과 음악의 선율을 기반으로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 상상을 소재 삼아 캔버스에 담아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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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목)
윤다함 기자

- ‘서울사진축제’ 온라인 개막… 역사부터 의미까지 사진의 모든 것
- 2020 서울사진축제가 14일 서울시립미술관 공식 SNS 채널에서 개막했다. 올해 열한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일상의 사진을 통해 사진의 존재론적 의미를 알아보는 주제 기획전 ‘보고싶어서’와 지난해 축제에서 이어 한국 사진사를 연속으로 정리하는 ‘카메라당 전성시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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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수)
윤다함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야외프로젝트에 ‘stpmj’ 선정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올해 ‘과천야외프로젝트’ 최종 당선작에 건축가 stpmj(이승택, 임미정)의 <과.천.표.면 The Surfac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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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화)
아트조선 김슬기 에디터

- [기획특집│Power of Crew Culture③] 서로 다른 영역의 섞임 속, 새로운 시너지 만들어가는 예술가 집단
-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히면서도 끊임없이 무언가를 창조해내는 고단한 숙명의 예술가들. 이러한 독자적인 작가 정신은 이들을 일컫는 대명사였다. 그러나 요즈음 생각과 목적이 비슷한 예술가들이 모여 협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프로젝트 팀, 아티스트 컬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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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화)
김현경 큐레이터, 에디팅=고성연 아트앤컬처 디렉터

- [기획특집│Power of Crew Culture②] 서로 다른 영역의 섞임 속, 새로운 시너지 만들어가는 예술가 집단
-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히면서도 끊임없이 무언가를 창조해내는 고단한 숙명의 예술가들. 이러한 독자적인 작가 정신은 이들을 일컫는 대명사였다. 그러나 요즈음 생각과 목적이 비슷한 예술가들이 모여 협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프로젝트 팀, 아티스트 컬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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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수)
김현경 큐레이터, 에디팅=고성연 아트앤컬처 디렉터

- 소쿠리 5000개가 모여 이룬 거대한 희망의 숲
- 한국인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붉은색, 녹색 소쿠리 5376개가 쌓여 거대한 숲을 이뤘다. 16m 높이에 이르는 최정화의 대형 설치 작품 <카발라>(2013)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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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수)
윤다함 기자

- [기획특집│Power of Crew Culture①] 서로 다른 영역의 섞임 속, 새로운 시너지 만들어가는 예술가 집단
-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히면서도 끊임없이 무언가를 창조해내는 고단한 숙명의 예술가들. 이러한 독자적인 작가 정신은 이들을 일컫는 대명사였다. 그러나 요즈음 생각과 목적이 비슷한 예술가들이 모여 협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프로젝트 팀, 아티스트 컬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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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월)
김현경 큐레이터, 에디팅=고성연 아트앤컬처 디렉터

-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내년 9월로 연기
-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코로나19 팬데믹과 국공립 문화예술시설의 휴관 유지 조치에 따라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로 예정됐던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2021년 9월로 1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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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2 (목)
윤다함 기자

- 수십억원짜리 작품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시대
-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스위스 아트바젤이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대신 마련한 온라인 뷰잉룸이 호조 속에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 35개국 282개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17일 VIP 프리뷰 오픈해 열흘간 운영됐다. 이 기간 23만명이 접속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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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화)
윤다함 기자

- “안 팔린 작품은 불태운다”… 결의의 ‘수창아트페어’ 2일부터
- “안 팔린 작품은 불태우겠다.” 작가들이 배수진을 치고 아트페어에 나섰다. 팔리지 않은 작품은 직접 불태우겠다는 결사적인 각오를 내걸고 ‘수창아트페어2020 안팔불태’를 개최한다. 여기서 안팔불태는 ‘안 팔린 작품은 불태운다’의 줄임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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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월)
윤다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