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남우-여우 주연상

입력 : 2007.10.10 13:17

- 남우 주연상
김수용-류정한-성기윤-조승우 '최고의 남자' 대결


올 시상 부문 중 유일하게 4명이 추천됐지만, 경쟁 열기는 더 뜨겁다.


2005년 신인상 수상자인 김수용은 '해어화'에서 성숙한 모습을 선보이며 불과 2년만에 남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되는 영광을 안았다. 뮤지컬계 4대 천왕 중 한 명인 류정한은 '쓰릴 미'에서 냉정한 살인자 역을 인상깊게 연기, 당당하게 이름값을 했다. 그동안 출연작마다 감초 역할로 빛을 발했던 성기윤은 '듀엣'에서 무르익은 연기와 노래를 선보이면서 주연상을 노리게 됐고, 영화와 무대를 오가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조승우는 '맨 오브 라만차'에서 돈키호테 역을 인상적으로 소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2004년에 이어 두번째 수상을 노린다.













 김수용
 류정한










 성기윤
 조승우[사진=연합]

- 여우 주연상
김선영-김소현-조정은-최정원-정선아…'뮤지컬의 여왕'은?


뮤지컬의 프리마 돈나를 향한 경쟁은 베테랑과 신예의 대결 양상이다.


'에비타'에서 비극적인 여인의 삶을 극적으로 표현한 김선영, '대장금'에서 사랑을 향한 여인의 일편단심을 잘 소화한 김소현, '스핏파이어그릴'에서 공주과 이미지를 벗고 사실적인 연기로 인상을 남긴 조정은, '듀엣'에서 농익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최정원은 이미 한 차례 이상 한국뮤지컬대상과 인연을 맺었다. 김선영은 6회 신인상, 김소현은 12회 인기스타상, 조정은은 9회 신인상, 최정원은 1회 신인상과 7회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해어화'의 정선아는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갈등하는 기생 역을 열연, 여우주연상에 첫 도전하면서 스타탄생을 꿈꾸고 있다.













 김선영
 김소현
 조정은










 최정원
 정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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