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빈 소년' 500년 만의 첫 여성 지휘자, 지휘보다 어려웠던 건…
- 빈 소년 합창단은 이름이 암시하듯, 오랫동안 '금녀 구역'이었다. 사춘기 미만의 소년 단원과 지휘자는 물론 사무직원까지 대부분 남성이었다. 지난해 9월 빈 소년 합창단의 모차르트 반 상임 지휘자로 취임한 김보미(35)씨는 창단 이래 500년 만의 첫 여성 지휘자이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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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5 (금)
빈(오스트리아)=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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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 "그분이 누구시죠?"
- "처음 듣는 분인데, 누구시라고요? 예술의 전당은 한국 최고의 공연장인데, 그런 이름 없는 소극장 대표가 사장이 된다는 게 혼란스럽네요."(원로 음악인 A씨)14일 국내 최고의 공연·전시 공간으로 꼽히는 서울 예술의전당 사장에 고학찬(67) 윤당아트홀 관장이 임명됐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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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4 (목)
신정선 기자

- PMC프로덕션의 넌버벌 퍼포먼스 '뮤직쇼 웨딩', 19일 개막
- 결혼식을 소재로 한 PMC프로덕션의 넌버벌 퍼포먼스 '뮤직쇼 웨딩'이 오는 19일 웨딩 전용관(경향아트힐)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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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2 (화)
스포츠조선=김형중 기자

-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주역 소프라노 캐슬린 김 초청공연, 4월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캐슬린 김 초청공연이 오는 4월 28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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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2 (화)
스포츠조선=김형중 기자

- 이 무대 꿈꾸던 소녀… 이젠 첼로 들고 출근
- 첼리스트 양정인(28)씨는 16세 때 미국 정상의 현대음악 실내악단인 크로노스 4중주단의 연주회에 갔다. 당시 바흐와 베토벤의 작품을 공부하던 여고생에게 탱고와 재즈, 록 음악과 현대음악을 온통 버무린 이들의 음악회는 충격이었다. "콘서트가 끝난 뒤에 말문을 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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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8 (금)
김성현 기자

- [문화 소식] 바이올리니스트 김유미, 첼리스트 오혜숙, 피아니스트 조수현의 피아노 3중주 무대 외
- ■바이올리니스트 김유미, 첼리스트 오혜숙, 피아니스트 조수현의 피아노 3중주 무대가 오는 1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피아노 트리오의 밤'이라 이름 붙은 이날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 '유령'과 쇼송의 피아노 3중주 작품 3번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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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8 (금)

- 콧대 높던 공연장이 경영 컨설팅을?
- 서울 역삼동의 LG아트센터가 최근 LG경제연구원의 경영 진단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LG아트센터는 LG경제연구원에 공연장 운영 전반에 대한 경영 컨설팅을 의뢰했다는 것. 이런 경영 진단은 2000년 개관 이후 처음이며, 오는 5월까지 경영 진단은 계속된다. LG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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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수)
김성현 기자

- 신인 시절 김동진·신수정도 참가했던 음악회는?
- "우리나라 음악 사상 처음으로 열린 이 대회에 작곡 부문으로 참가한 나는 장내를 가득 메운 관중에 압도될 정도였다." '가고파'의 작곡가 김동진(1913~2009)은 일제 강점기였던 1938년 제1회 신인음악회에 참가한 기억을 생전 이렇게 말했었다.올해 76회를 맞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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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수)
김성현 기자

- [리뷰]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젊어진 바로크
- 5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프랑스 바로크 지휘자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의 첫 내한 공연. 작곡가 글루크의 '돈 주앙, 혹은 석상의 연회'를 연주하던 제2바이올리니스트는 조용히 바이올린을 내려놓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 뒤편으로 걸어갔다.'부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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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수)
김성현 기자

- 피아노치며 지휘하는 정명훈, 궁금하면…
- 14~15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는 건반 앞에 앉아 피아노를 치면서 지휘하는 정명훈(서울시향 예술감독·사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베토벤 삼중협주곡과 교향곡 7번을 연이어 들려주는 서울시향의 연주회.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전반부의 삼중협주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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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