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의 신(Guitar God)’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턴(71)이 최근 말초신경증 악화로 기타 연주를 못할 만큼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14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클랩턴은 최근 음악잡지 클래식록과의 인터뷰에서 “말초신경증..
독일에서 활약 중인 젊은 지휘자 박준성(34)이 '제12회 아람 하차투리안 국제 콩쿠르'의 지휘 부문에서 우승했다. 16일 콩쿠르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에서 폐막한 이 콩쿠르에서 크로아티아의 미란 보포틱(34)과 함께 공동 1위..
"후보자 10여명 모두 외국인"수석 객원 지휘자제도 도입 서울시립교향악단이 1명 이상의 수석객원지휘자 제도를 운영한다. 최흥식 서울시향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연습동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예술감독 임명시점까지 시간이 필요함에 따라 오케스트라..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담은 대표작 '묵향(墨香)'과 '시간의 나이'로 프랑스 무대에 진출했다. 지난 8~9일 프랑스 리옹 '레 뉘 드 푸르비에르 페스티벌'에서 '묵향'을 성공적으로 공연한 데 이어, 16~24일 파리에..
뮤지컬·연극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토니상(1947년 창립) 사상 처음으로 흑인 배우들이 뮤지컬 부문 남녀 조연상을 휩쓸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비컨 시어터에서 열린 '제70회 토니상'에서 힙합 코미디 뮤지컬 '해밀턴'에 출연한 흑인..
한국계 미국인 자매 피아니스트 팀인 '듀오 아마데아에(Duo Amadeae)'가 미국 '시카고 국제 피아노 듀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3일 대회 홈페이지와 SNS 등에 따르면 듀오 아마데아에는 11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
'2016 제70회 토니상'에서 11관왕을 차지한 힙합 코미디 뮤지컬 '해밀턴(Hamilton)'은 브로드웨이에서 새로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인기는 매진으로 증명한다. 내년 1월까지 공연 티켓이 모두 팔렸다. 이 작품의 다음 시즌 최고 좋은 좌석인 '프리미..
뮤지컬·연극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2016 제70회 토니상'에서 힙합 뮤지컬 '해밀턴(Hamilton)'이 주인공이 됐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 코든의 사회로 12일(현지시간) 뉴욕 비컨극장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뮤지컬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