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관과 서울관에서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펼친다. 과천관 어린이미술관은 8월2~28일 ‘미술관’을 주제로 미술관 전문가와 어린이들의 만남 ‘누..
7월 넷째 주는 카무플라주 아트·과학과 미술의 만남·역사 등 다양한 장르를 맛볼 수 있는 전시가 나왔다. ◇엠마 핵, ‘우리 몸이 꽃이라면’ 전 보디페인팅 분야에서 독창적인 영역을 구축한 호주 출신의 여성 예술가 엠마 핵(44)이 23일부터 서울 종로구 율곡로 사비나미술..
30도를 훌쩍 넘기는 날씨, 그러나 휴가는 아직 엄두를 못내는 그대. 지칠 필요없다. 공연장이 피서(避暑)지다. 공연장은 오싹함을 품고 뜨거운 여름에 도전장을 냈다. 스릴러로 무장한 공연이 한창이다. 무대만 봐도, '아 이래서 문화가 필요하구나'를 절로 느껴질 것이다..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시립미술관에 전시 중인 천 화백의 그림 한 점이 위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술품 감정 분야 전문가인 이동천(51) 박사는 21일 '미술품 감정비책'(라의눈) 출판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고 ..
■ 쾰른 오페라극장 '종신 성악가' '마스터 클래스' 열고 후배 발굴오페라 '파우스트의 겁벌' 공연악마 '메피스토펠레'다시 맡아 "오페라에 출연하는 성악가들의 감정 표현은 연극배우 이상이에요. 그런데 한국인들은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이죠. 삶은 곰 같을 지라도 무대 위에서..
'천상의 악기'로 불리는 하프는 베일에 싸여있다. 하프 한대만 있어도 명문대를 간다는 등의 오해도 많다. 국내 전공자가 200~300명에 불과해 잘 알려져 있지도 않다. '하프 요정'으로 통하는 차세대 하피스트 황세희(20)의 간단한 문답을 통해 궁금증을 살짝 풀어봤다..
7세때 만나 13년째 '하프'만 가슴에 꼭"온 몸 사용 좌뇌, 우뇌 발달에 좋아…"손 굳은살은 훈장 'USA 국제콩쿠르' 4위21일 금호아트홀서 '하프 독주회' 개최 "외관도 화려한데 소리까지 아름다운 거예요." 하늘하늘한 외모로 '하프계 요정'으로 통하는 차세대 하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