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22 09:47

‘名舞(명무), 이매방 아카이브로 만나다’ 개막식이 26일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27일부터 내년 2월19일까지 계속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97호 살풀이춤 보유자인 우봉(宇峰) 이매방(1927~2015)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유품을 기증받아 당대를 풍미한 예술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기획 특별전이다.
이매방이 생전에 즐겨 사용한 손때 묻은 소품을 비롯해 옷을 짓는 데 쓴 재봉틀과 공연 의상, 각종 도구, 전성기의 모습을 담은 사진·영상 등 118건 275점을 선보인다.
‘이매방, 춤과 인생’에서는 수많은 무대에 오르며 남긴 공연의 기록물, 제자들에게 받은 편지와 일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 아카이브를 통해 보유자의 예술인생을 되짚고 인간 이매방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마음이 고와야 춤이 곱다’에는 무섭고 완고한 스승이지만 춤만큼이나 정평이 난 옷 만드는 솜씨로 제자들의 의상을 제작해준 보유자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재현했다. ‘나도 춤추고 싶다’에서는 평생 춤꾼으로 살아온 이매방의 예술혼이 담긴 춤 연습 공간을 재현해 보유자의 춤 열정과 예술적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9회에 걸쳐 이매방 제자들의 헌무가 펼쳐진다.
‘삶이 춤이고 춤이 삶이다’에서는 사진가 서헌강의 사진으로 이매방을 만날 수 있다. 삶이 춤에 녹아내리고 그 삶이 다시 춤이 돼 신명과 흥을 불태우며 전통춤의 명맥을 잇기 위해 일생을 바쳐 온 예인에게 지나간 길을 묻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강경환 국립무형유산원장은 “한평생 무형유산을 지키고 이어온 영원한 춤꾼 이매방 보유자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동시에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의 삶과 춤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97호 살풀이춤 보유자인 우봉(宇峰) 이매방(1927~2015)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유품을 기증받아 당대를 풍미한 예술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기획 특별전이다.
이매방이 생전에 즐겨 사용한 손때 묻은 소품을 비롯해 옷을 짓는 데 쓴 재봉틀과 공연 의상, 각종 도구, 전성기의 모습을 담은 사진·영상 등 118건 275점을 선보인다.
‘이매방, 춤과 인생’에서는 수많은 무대에 오르며 남긴 공연의 기록물, 제자들에게 받은 편지와 일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 아카이브를 통해 보유자의 예술인생을 되짚고 인간 이매방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마음이 고와야 춤이 곱다’에는 무섭고 완고한 스승이지만 춤만큼이나 정평이 난 옷 만드는 솜씨로 제자들의 의상을 제작해준 보유자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재현했다. ‘나도 춤추고 싶다’에서는 평생 춤꾼으로 살아온 이매방의 예술혼이 담긴 춤 연습 공간을 재현해 보유자의 춤 열정과 예술적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9회에 걸쳐 이매방 제자들의 헌무가 펼쳐진다.
‘삶이 춤이고 춤이 삶이다’에서는 사진가 서헌강의 사진으로 이매방을 만날 수 있다. 삶이 춤에 녹아내리고 그 삶이 다시 춤이 돼 신명과 흥을 불태우며 전통춤의 명맥을 잇기 위해 일생을 바쳐 온 예인에게 지나간 길을 묻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강경환 국립무형유산원장은 “한평생 무형유산을 지키고 이어온 영원한 춤꾼 이매방 보유자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동시에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의 삶과 춤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