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4.01 15:23
▶ 동양화가 서승은 '초대展'

전통 한지 위에 입힌 독특한 색채감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동양화가 서승은이 다음 달 21일까지 대구에 있는 키다리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연다. 전시된 15여 점의 작품은 작가 특유의 감수성이 담긴 소녀들과 그녀의 자화상들로 채워졌다. 동양화 특유의 색 번짐 효과를 통해 다양한 재료와 특유의 채색 기법으로 서양화 못지않은 다양한 색감을 표현한다. 몽환적인 느낌을 보여주는 작품 속 인물들의 눈빛이 인상적이다. (070)7566-5995
▶ 현대카드, 대한민국의 건축가 발굴에 나선다

현대카드는 국립현대미술관, 뉴욕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우리나라의 재능 있는 건축가를 발굴하는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을 연다. 주최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6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했고 그 결과 프로젝트팀 '문지방(최장원/박천강/권경민)'을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했다.
1위로 선정된 문지방의 건축물은 7월 8일(화)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관 마당'에 설치된다. 또한, 우승자를 비롯한 최종 후보 5팀의 설계안은 뉴욕현대미술관과 산티아고, 로마, 이스탄불의 미술관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