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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식] 3월 31일까지 황부용 '춤추는 사람들'展 외
3월 31일까지 황부용 '춤추는 사람들'展황부용 개인전 '힐링 그래피즘­춤추는 사람들'이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선화랑에서 열린다. 오랫동안 치유를 위한 그래피즘에 몰두해오던 그는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을 보고 본격적으로 '춤'에 관심을 갖게 됐다...
2015.03.29 (일)
[금주의 공연, 이유 있는 선택] '클래식-통영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외
◇클래식-통영페스티벌 오케스트라거장 기돈 크레머가 크리스토프 포펜이 이끄는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메인 프로그램은 소프라노 카롤리나 울리히가 협연하는 말러 교향곡 4번이다. 4월 5일 오후 3시 경남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
2015.03.29 (일) 김기철 기자
폭포수같은 연주 뒤, 침묵이 빚은 하모니
두다멜(34)의 지휘봉이 공중에서 멈췄다. 1시간 20분 동안 달려온 말러 교향곡 6번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순간이었다.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115명의 손도 악기를 쥔 채, 허공에 머물렀다. 20초쯤 흘렀을까, 지휘자의 손이 서서히 내려오고 허리춤에 닿았을 때..
2015.03.27 (금) 김기철 기자
춤은 늙지 않는다, 연륜 붙을 뿐
한국에서 춤 잘 춘다는 사람은 다 모였다. 현대무용 단체로서는 드물게 팬클럽도 몰고 다닌다. 200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출신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어 15년째 파워풀한 무대를 이어 오고 있는 LDP(Laboratory Dance Project) 무용단이 이번엔 신작..
2015.03.26 (목) 김경은 기자
[이중섭미술상] 유목作家 홍수 속, 저력 보인 '제주붙박이'
후드득. 제주 봄바람에 선홍빛 동백꽃이 수직 낙하했다. 꽃잎을 단단히 이고 통째로 떨어지는 꽃. 날 보란 듯 얼굴을 고스란히 달고 붉게 타오른다. 제주 4·3 사건을 다룬 강요배(63)의 화집 '동백꽃 지다'가 아니었으면 유채에 가려 보이지 않았을 '제주의 봄'이다. 봄..
2015.03.24 (화) 제주=김미리 기자
'이중섭미술상'에 강요배
제27회 '이중섭(李仲燮)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강요배(63·사진) 화백이 선정됐다.1980년대 초 '현실과 발언' 멤버로 활동했던 민중미술 1세대이기도 한 작가는 고향 제주도로 귀향해 향토색 짙은 작업을 치열하게 해왔다.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
2015.03.24 (화)
[이중섭미술상] 휘몰아치는 자연 속 에너지… 그의 작품이 곧 '제주'
수상자 강요배는 화산섬 제주의 자연과 그 자연을 살았던 선조들의 고난한 삶의 역사를 독자적인 화법으로 선보여 왔다. 1980년대의 격변하는 사회 정황 속에서 방황과 사색의 담금질을 거친 그에게 캔버스는 역사와 장소의 기억을 되새기고 발언하는 삶의 현장 자체였다. 이어 1..
2015.03.24 (화)
[공연 리뷰] 무대 위 五線紙… 음표가 된 사람들
바로크 시대의 은빛 가발을 쓴 작곡가 바흐 앞에 한 사내가 나타나 묻는다. "제가 당신의 음악을 사용해도 되겠습니까?" 순간 막이 다시 열리고, 오케스트라 대형으로 무대를 채운 남녀 무용수 18명이 바흐의 지휘에 따라 칸타타 '부수어라, 무덤을 파괴하라'를 온몸으로 연주..
2015.03.23 (월) 김경은 기자
열정·규율 고루 갖춘 환상의 絃, 청중을 사로잡다
홍콩 클래식 청중 가운데는 성미 급한 사람이 한둘씩 끼어 있는 모양이다. 지난 19일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홍콩 문화센터 콘서트홀에서 말러 교향곡 6번을 공연할 때도 그랬다.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34)과 LA필은 1시간 20분간 폭풍처럼 몰아온 여정(旅程)을 정..
2015.03.23 (월) 홍콩=김기철 기자
"음악, 청소년이 누릴 가장 근본적인 인권"
"음악은 청소년이 누려야 할 가장 근본적 인권(人權)입니다."19일 홍콩 현지에서 간담회를 가진 구스타보 두다멜(34)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은 "'엘 시스테마' 운동의 목표는 음악인을 길러내는 게 아니라, 청소년들이 음악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했..
2015.03.23 (월) 홍콩=김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