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이 소장한 '이충원 호성공신화상'〈사진〉. 17세기 초반 대표적인 공신 초상화인 이 그림을 이젠 방 안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컴퓨터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화면을 확대하면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작은 점, 자글자글한 주름, 그림이 그려진 비단의 질감까..
512석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이 관객으로 가득 찼다. 뜻밖에도 창극(唱劇)이다! "옹녀 문안이오~" 절을 올린 '거만한' 여인이 초장부터 관객들 웃음보를 쥐락펴락한다. "열다섯에 얻은 서방 첫날밤 잠자리에 서리 맞은 돌배처럼 냉병 얻어서 죽고, 열일곱에 얻은 장서방은 초..
15일, 국악 이야기 콘서트 '세종음악기행'세종문화회관은 15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국악 이야기 콘서트 '세종음악기행'을 공연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세종이 창안한 악보로만 전해지는 '만전춘' '잡처용' '발상' 등을 복원 연주하고, 세종 연구자 박현모 교수..
서울예술단은 오는 7월 창작 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 편’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선보인다.
‘신과 함께_저승 편’은 동명의 코믹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창작 가무극으로 평범한 대한민국 40대 남자가 죽은 후 49일간 7개의 저승을 통과하며 재판을 받는 이야기와 저승..
승승장구 중인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아라벨라 슈타인바허(34)는 1981년 독일 뮌헨에서 독일인 부친과 일본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났다. 독일의 견고한 사운드를 내면서도 동양의 여백의 미가 느껴진다. 슈타인바허는 뉴시스와 서면 인터뷰에서 "다른 두 개의 정서가 모두 영향..
"내게 한국은 음악에 있어서 '큰 나라'다. 많은 한국의 학생들이 독일에서 공부하고 있고 나도 그 중 몇 명을 직접 가르쳤다. 또 우리 오페라하우스에도 많은 한국출신 가수들이 있다. 이번 공연이 우리의 음악의 벗을 위한 공연이라고 믿는다." 첫 내한하는 '북독일 방송교..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이 로맨틱 발레의 명작 '지젤'을 새 시각으로 재해석한 '그램 머피의 지젤'을 세계초연한다. 이 발레단이 '심청' '발레 뮤지컬 심청' '발레 춘향'에 이어 선보이는 네 번째 창작 발레다. 앞선 세 편이 우리나라의 고전을 발레화한 것이라면 이번..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은 현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수석무용수인 프리드만 보겔을 제160회 정기공연 '백조의 호수'에 지그프리트 왕자 역으로 초청한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출생인 보겔은 존 크랑코 발레학교를 수학했으며 모나코의 마리카 베소르바소바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