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욕-서울 오가며 작가의 길 다져온 최울가
- 낙서를 연상하는 자유롭고 즉흥적인 표현 방식으로 작업을 이어온 최울가의 신작 ‘블랙&화이트 시리즈’ 전시가 내달 20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뉴욕 미술의 중심지인 첼시에 위치한 크로싱아트갤러리(Crossing Art Gallery)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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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금)
아트조선

- 전통 도예와 4차 산업이 만나 이룬 예술
- 지난 19일 최인숙 살포드대학 융합예술과 교수가 영국방송사 BBC, 미디어시티팀과 함께 도예가 신경균의 작업장인 부산 장안요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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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9 (목)
아트조선

- 불안감 속에 비상하는 희망의 풍선
- 이동욱 작가에게 풍선이란 강박적인 불안을 상징한다. 원인 모를 불안감에 시달리던 작가는 풍선을 반복적으로 그리며 심적인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그의 그림에는 풍선이 각양각색의 모양으로 등장한다. 풍선은 작가뿐만 아니라 동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삶 속에 내재된 불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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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화)
아트조선

- “앉으세요” 이 한마디에 니키 노주미는 몸서리쳤다
- 니키 노주미(Nicky Nodjoumi·76)는 1979년 이란 혁명 발발 당시 미국으로 망명한 이란 출신 작가로, 도미 후 지난 40년간 권력과 폭력성의 관계를 주제로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모국인 이란을 비롯해 정치, 역사, 권력, 부패 등 인류가 당면한 보편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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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6 (월)
아트조선 윤다함 기자

- 키스 해링, 모두를 위한 예술을 위하여
- 미국의 중산층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성장하며 당시의 대중문화를 흡수한 키스 해링은 1980년대 팝문화와 비트세대의 예술로 등장한 그래피티 아트씬에 혜성처럼 등장한다. 예술계 악동으로 급부상한 해링은 언제나 예술의 폐쇄성에 의문을 가졌다. 특정 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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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금)
아트조선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지난 4년을 돌아보며
- 다양한 실험을 행해온 ‘2014-2018대청호 로비·조각공원 프로젝트’의 참여 작가를 재조명하고 프로젝트 자료를 함께 전시하는 <납작한 가장자리>가 내년 1월 13일까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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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월)
아트조선

- 캔버스에 안긴 달항아리
- 하얀 바탕과 둥근 형태가 보름달을 닮은 달항아리는 둥글고 넉넉한 한국적인 조형성을 지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 이 때문에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에서 소재로 등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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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목)
아트조선

- 자수로 수놓은 빛의 조형성
- 이상영은 자수와 인공적인 빛을 결합한 형태의 작품을 제작한다. LED 패널의 빛을 이용한 새로운 소재와 기술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며, 빛이 주는 조형성을 통해 독자적인 표현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여기에는 반복적으로 선을 짜는 행위 안에 많은 시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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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수)
아트조선

- 나의 비극이 당신에게 위로가 되길
- 유현경 초대전 <저의 비극이 당신에게 위로를>이 17일까지 갤러리세인에서 열린다. 그의 인물화는 모델을 두고 인물의 내면을 관찰하는 추상적인 기법으로 표현된다. 이번 전시 출품작에서는 ‘연수’라는 인물을 모델로 삼았다. 작가는 모델과 대화를 통해 관계를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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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월)
아트조선

- 김우조, 백태호 그리고 격동기의 예술가
- 해방 전 당대 화단의 엘리트 서진달(1908~1947)을 사사했으며, 격동기 좌절을 경험한 두 작가 김우조(1923~2010), 백태호(1923~1988)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전시가 마련됐다. 김우조의 1950년대부터 초기 고무, 석고판화와 다양한 재료와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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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금)
아트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