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이응미음 더 플레이스 아트페어’

입력 : 2024.02.21 15:01

21일부터 이음 더 플레이스에서 VIP 프리뷰 개막

 
국내 최초 한옥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이응미음 더 플레이스 아트페어’가 21일부터 25일까지의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3월 31일까지 이음 더 플레이스에서 펼쳐진다.  
 
현대미술 분야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프론티어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으는 시도를 통해 AI로 대변되는 현대 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잊혀가는 공존과 공영의 의미를 모색하는 자리다. 고영훈, 정연우, 유충목, 함보경, 손정기, 최원서, 이형준 등 다채로운 소재로 작업을 이어 온 미술가 30인이 참여한다. 
 
총 3개 챕터의 전시로 구성되는데, 첫 번째 챕터는 100여 년의 역사가 담긴 매력적인 한옥에서 경복궁의 전경을 차경으로 맞아들여 은은한 풍경 소리와 함께 즐기는 사색의 공간이다. 두 번째 챕터는 국내외를 오가며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회화 작가들의 작품을 보며 소통하는 공간이며, 마지막 세 번째 챕터에서는 한 땀 한 땀의 정수를 담은 공예가와 도예가들의 작품을 마주할 수 있다. 관람료 일반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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