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맞아 가족과 미술관 가볼까… 수원시립미술관 무료 개방

입력 : 2024.02.07 17:28

9일부터 12일까지 정상 운영

‘물은 별을 담는다’ 전시 전경. /수원시립미술관
‘물은 별을 담는다’ 전시 전경.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정상 운영하며 이 기간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단, 13일에 대체 휴관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소장품 상설전 ‘물은 별을 담는다’를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원본이 공개된 나혜석의 ‘염노장’(1930년대)을 비롯해 이중섭의 스승으로 알려진 백남순의 희귀작 ‘한 알의 밀알’(1983)과 수원 활동 작가 작품, 여성주의 컬렉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중 수원시립미술관 SNS를 팔로우하고 현장에서 인증하면 미술관 아트상품인 나혜석의 ‘자화상’ 책갈피를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연휴 기간동안 무료 개방하는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와 함께 안전하고 풍성한 설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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