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블루, ‘미술품 조각투자’로 ‘앤디 워홀’ 작품

입력 : 2024.01.05 15:48

7억원 ‘달러 사인’ 실물 자산 전시
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

 
미술품 조각투자 앱 ‘소투(SOTWO)’를 운영하는 서울옥션블루가 투자계약증권의 기초 자산인 앤디 워홀(Andy Warhol)의 ‘달러 사인(Dollar Sign)’(1981) 실물 작품을 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 1층에서 청약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서울옥션블루의 미술품 기초 자산으로, 지난 9월 서울옥션 경매를 통해 5억5000만원에 낙찰받았다.달러 통화 기호($)를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표현한 ‘달러 사인’ 연작에 속한다. 워홀은 당대 아메리칸드림의 상징으로 여겨진 ‘달러’를 화려한 색감과 구성을 통해 대중문화의 핵심적인 아이콘으로 기능하게 하여 팝의 미학 안에서 새로운 ‘화폐’로 재해석했다.  
 
해당 작품을 기초로 서울옥션블루가 모집하는 증권은 취득 금액과 발행제비용을 포함한 7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1주당 10만원으로 총 7000주가 발행되며 금감원 승인 시 청약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로, 소투 앱을 통해 청약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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