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2.07 17:30
브라스밴드 공연, 캘리그라피 등 무료 체험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연말을 맞아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 SUMA 윈터 페스티벌’을 1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개최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독일 필기구 브랜드 스테들러코리아와 함께하는 캘리그래피 체험이다. 캘리그래피 작가 문예진이 사전 예약자 50명에게 한 해 동안 감사한 사람에게 전하는 문구를 즉석에서 작성해 증정하고, 참여자가 직접 캘리그래피 전문 도구를 이용해 직접 체험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오후 2시부터 이어지는 두 번째 프로그램은 트럼펫, 트롬본, 튜바, 호른, 드럼 등 6인조로 구성된 브라스밴드 ‘메이킹 보이즈’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 중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한편, 현재 미술관에서는 예술로 관객과 이웃이 어우러지는 특별전 ‘마당: 마중합니다 당신을’과 소장품전 ‘물은 별을 담는다’ 그리고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진행하는 참여형 교육 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