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클래망이 들려주는 ‘무한리듬’

입력 : 2023.06.28 14:10

개인전 ‘Infinite Rhythm’
7월 1일부터 갤러리 끼 파주·용산 동시 개최
회화, 판화, 부조, 조각 등 30여 점 선봬

알랭 클레망 개인전 ‘Infinite Rhythm(무한리듬)’ 전경. /갤러리 끼
알랭 클레망 개인전 ‘Infinite Rhythm(무한리듬)’ 전경. /갤러리 끼
 

 
알랭 클레망 개인전 ‘Infinite Rhythm(무한리듬)’ 전경. /갤러리 끼
알랭 클레망 개인전 ‘Infinite Rhythm(무한리듬)’ 전경. /갤러리 끼
 
프랑스 추상화가 알랭 클레망(Alain Clément)의 개인전 ‘Infinite Rhythm(무한리듬)’이 갤러리 끼 파주와 용산에서 동시 개최된다. 회화, 판화, 부조와 조각에 이르기까지 클레망의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 30여 점으로 꾸려져 그 면모를 다각도로 조망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전시에는 배우이자 아트 디렉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이광기 갤러리 끼 대표가 프랑스 님(Nîmes)에 위치한 클레망의 작업실을 직접 방문해 엄선한 작품들이 출품된다. 특히 이전에 국내에서는 공개된 적 없는 작가의 구작도 포함돼 있어 미술 애호가들을 설레게 한다. 
 
알랭 클레망 개인전 ‘Infinite Rhythm(무한리듬)’ 전경. /갤러리 끼
알랭 클레망 개인전 ‘Infinite Rhythm(무한리듬)’ 전경. /갤러리 끼
알랭 클레망 개인전 ‘Infinite Rhythm(무한리듬)’ 전경. /갤러리 끼
알랭 클레망 개인전 ‘Infinite Rhythm(무한리듬)’ 전경. /갤러리 끼
 
선별된 작품들은 주로 2000년대 이후 제작된 것으로, 그중에는 인체를 모티브로 해 한 가지 색 혹은 절제된 색채로 구성된 밴드와 브러시 스트로크에 대한 탐구와 시도를 엿볼 수 있다. 추상적인 색, 구조, 리드미컬한 브러시 스트로크 등이 돋보이는 출품작을 통해 그에 내재된 운동감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다. 
 
본 전시는 7월 1일 파주에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7월 29일까지 파주와 용산 두 지점에서 동시 진행된다.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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