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갤러리, 파리 지사 개관… “한국 미술의 가치, 유럽에 전파할 것”

입력 : 2022.12.02 13:47
국제갤러리 파리 지사 내부 전경. /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 파리 지사 내부 전경. /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 파리 지사 내부 전경. /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 파리 지사 내부 전경. /국제갤러리
파리 방돔 광장. /국제갤러리
파리 방돔 광장. /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가 프랑스 파리의 방돔 광장(Place Vendôme)에 첫 해외 지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갤러리 소속 작가와 프로그램을 파리 현지에 보다 적극적으로 소개함은 물론 유럽 기반 작가들과 밀도 있게 협업하는 등 유럽 미술시장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데 중요한 교두보로 활용할 전망이다.
 
국제갤러리 파리 지사 내부 전경. /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 파리 지사 내부 전경. /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는 도시의 예술적 에너지를 새롭게 설립한 파리 지사의 지리적, 공간적 정체성으로 반영하고 한국미술을 유럽의 컬렉터와 미술 관계자, 미술관 및 각종 기관에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영향력 있는 현지 기관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갤러리 소속 작가들의 전시를 다채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선보이는 한편 미술사적 가치를 지닌 작품들을 널리 알리는 작업에도 주력하고자 한다.
 
국제갤러리 파리 지사 내부 전경. /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 파리 지사 내부 전경. /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 파리 지사 내부 전경. /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 파리 지사 내부 전경. /국제갤러리
 
파리 지사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는 송보영 국제갤러리 부사장은 “국제갤러리는 이전부터 프랑스 혹은 파리의 이러한 독보적인 예술정체성과 문화유산을 향한 신념, 유럽 시장으로의 확대 가능성, 그리고 문화적 개방성을 이미 주요하게 인식해왔다. 이번 확장이 제1회 ‘아트 바젤 파리+(Paris+ par Art Basel)’의 성공적인 개최로 촉발된 파리 미술시장 전반의 활기를 이어가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더 중요하게는 한국미술의 가치를 유럽에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 부사장은 그동안 아트 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의 국내 유일한 셀렉션 커미티 멤버로 활약하며 아시아 시장의 특수성, 지역성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등 아트 바젤 측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국제갤러리 파리 지사 내부 전경. /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 파리 지사 내부 전경. /국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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