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대의 시대가 왔다… '웰컴 제너레이션'展

입력 : 2022.10.13 11:04

14일부터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서초구와 공동으로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2022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웰컴 제너레이션(Welcome Generation)'을 개최한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4주년을 맞이해 그간 전시를 가졌던 작가 중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개성 넘치는 현대미술 작가 아홉 팀을 선정해 대중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새로운 젊은 세대를 환영한다는 의미의 전시명은 동시에 ‘변화를 환영하는 세대’를 뜻하는 중의적인 뜻을 지닌다.  
참여작가 권혁규, 김소장 실험실, 서상희, 스튜디오 1750, 신성철, 아하콜렉티브, 이지훈, 정철규, 홈커밍은 센서와 조명, 컴퓨터 디지털 장치를 활용한 설치작품부터, 가상현실(VR), 감상을 통한 인터렉티브 아트, 음향 예술, 공연까지 현시대 흐름에 맞추어 예술을 향한 새로운 접근 방식에 주목한다. 
예술과 과학의 융복합 실험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환경적 가치를 은유적으로 제시하거나 비가시적인 감각을 프로젝션 매핑과 함께 사운드로 표현하는 작품도 있으며, 물질적 오브제 자체보다는 서사적인 이야기의 흐름에 초점을 맞추는 작가들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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