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7.22 11:03

김창준 전 미연방 하원 의원, 루이스 페인 전 미연방 하원 의원과 스콧 매컬럼 전 미 위스콘신주지사 등이 '빛의 시어터' 전시관을 방문했다.
조선일보 ALC(아시아 리더십콘퍼런스)의 참여를 위해 방한한 이들은 전시관을 찾아 이번 전시가 제공하는 예술적 경험에 매료됐다는 후문이다.
'빛의 시어터'는 관람객에게 작품과 음악에 둘러싸여 온전히 몰입하게끔 설계, 구성된 복합 문화 예술 재생공간으로, 지난 5월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 개관했다.
개관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20세기 황금빛 색채의 화가로 불리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전시다. 아울러, 프랑스 누보레알리즘을 대표하는 이브 클랭의 작품과 컨템포러리 아트 '벌스'와 '메모리즈'까지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김창준 의원은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몰입형 예술 전시를 통해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확인했다. '빛의 시어터'가 새로운 서울의 랜드마크로 많은 사람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2023년 3월 5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