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5.30 14:52
갤러리 FM 개최

서울 안국역 근방에 위치한 갤러리 FM이 6월 11일까지 서수영 작가의 개인전 <보물의 정원: Timelessnes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수영은 우리 선조들이 만든 고귀한 아름다움이 시간을 뛰어넘어서도 유효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바로 이것이 한국 미감의 정수라고 생각하며 이를 오늘의 감각에 맞게 보여주고자 한다. 작가는 여러 전통 회화 기법을 바탕으로 자신의 어법을 만들어내며 고려 불화 기법인 금박, 전통 수묵 기법, 전통 채색 기법, 한지의 물성을 응용한 기법 등을 더해 자신의 표현 언어로 만들어낸다. 이러한 기법을 통해 서수영은 궁중 문화를 중심으로 한 사대부 계층이 만들어낸 우리의 고급스러운 미감을 자기 작품 속에서 되살리고자 하는 것이다.
서수영은 우리 선조들이 만든 고귀한 아름다움이 시간을 뛰어넘어서도 유효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바로 이것이 한국 미감의 정수라고 생각하며 이를 오늘의 감각에 맞게 보여주고자 한다. 작가는 여러 전통 회화 기법을 바탕으로 자신의 어법을 만들어내며 고려 불화 기법인 금박, 전통 수묵 기법, 전통 채색 기법, 한지의 물성을 응용한 기법 등을 더해 자신의 표현 언어로 만들어낸다. 이러한 기법을 통해 서수영은 궁중 문화를 중심으로 한 사대부 계층이 만들어낸 우리의 고급스러운 미감을 자기 작품 속에서 되살리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 출품작들은 종이 부조 위에 수묵과 채색이 어우러진 작업들로, 색다른 구성과 표현력을 배가시킨 그만의 강렬한 색채 감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독창성의 상징인 태극기의 S자 곡선으로 화면을 나누고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오방색의 무작위적인 점들이 환상적으로 느껴지는데 그 가운데에 국보로 지정된 항아리를 백자 달항아리 속에 그려 넣어 새로운 세대의 감성으로 재구성한 참신한 발상이 돋보인다.
서수영은 "선조들이 이뤄낸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상 속에 꺼내놓고 싶었다. 한국의 이야기가 정체성을 갖고 재탄생될 때 진정한 새로움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