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윤하 프로젝트 초대전 ‘벨 에포크’

입력 : 2021.11.08 09:00

디지털 아트 등 20점
12월 9일까지 상암동 서정아트센터

 
윤하 프로젝트 초대전 ‘벨 에포크’展이 10일부터 서울 상암동 서정아트센터 본관에서 열린다.
 
윤하 프로젝트의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윤하 프로젝트의 디지털 아트를 비롯해 아이패드와 랩톱, 프로 크리에이터와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해 각국 각지의 지형도를 추상화시키는 매핑 작업을 감상할 수 있다.
 
레이어를 중첩하거나 점, 선, 면으로 각종 기호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구현된 작가의 대표작인 <Rome IT 41°55'28.8"N 12°28'22.5"E>와 <Munchen DE 48°07'59.8"N 11°33'35.5"E> 등을 포함해 20점이 출품된다.
 
또 다른 대표적인 시리즈인 브레인 연작 <Spring Flowers and Butterflies>는 육안으로는 쉽게 볼 수 없는 신체 내부 지형도를 보여준다. UV 프린팅으로 제작된 작품은 급변하는 세상에 적응하며 새로운 도구를 탐색하는 윤하 프로젝트만의 방식을 나타낸다. 
 
윤하 프로젝트는 리서울갤러리, 강남 신세계갤러리 등에서 전시 활동을 펼치며, 동시에 NFT 미술시장 플랫폼인 에디션갤러리(크립토복셀)에도 작품을 출품하는 등 메타버스를 통한 새로운 예술 경험의 장을 넓히는 데 일조하고 있다. 12월 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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