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의 황금 마스크'가 한국에… '투탕카멘'展 개막

입력 : 2021.07.07 13:38

투탕카멘 무덤 발굴 100주년 맞아 1300점 유물 전시

/㈜디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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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가장 위대한 발견 중 하나이자, 이집트 문화의 상징이 된 파라오 투탕카멘의 전시가 한국을 찾았다.
투탕카멘 무덤 발굴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전시 '투탕카멘 : 파라오의 비밀'은 이집트 정부의 지원 아래 저명한 이집트 학자와 고대의 이집트 기법을 복원한 장인, 과학자, 무대 예술가, 다큐멘터리 감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집트 파라오 투탕카멘의 무덤과 유물 1300여 점을 발굴 당시 상태 그대로 선보인다.
/㈜디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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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이집트에 가도 보기 힘든 투탕카멘의 무덤과 부장품을 완벽하게 복원, 한 자리에 총망라해 실감 나는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연출을 더해 꾸며진다. 특히 영국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가 100년 전 이집트 왕들의 계곡에서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견한 최초의 순간부터 발굴 과정을 관람객이 생생하게 체험하고 이집트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배울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11kg의 순금을 사용해 제작된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를 비롯해 실물 크기와 똑같이 재현된 무덤과 부장품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내년 4월까지 열린다. 관람료는 1만3000~1만9000원.

/㈜디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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