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100만원대 공예 작품 장터 열려

입력 : 2021.04.06 15:32

서울문화재단-롯데백화점 강남점,
신당창작아케이드 공예작가 아트마켓 열어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조성된 신당창작아케이드 아트마켓 ‘S-store’ 전경 /서울문화재단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조성된 신당창작아케이드 아트마켓 ‘S-store’ 전경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공예 작가에겐 창작활동과 수입을 보장하고 시민에겐 수준 높은 작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신당창작아케이드 아트마켓 에스 스토어(S-store)’를 지난 2일 열고 운영 중이다.
작가 26명의 작품 63점을 1만원부터 100만원 이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아트마켓은 공예·디자인 전문 레지던시인 신당창작아케이드와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지난해 8월 맺은 업무협약(MOU)의 결과다. 신당창작아케이드 개관 이래 12년 동안 함께한 260여 명의 전·현 입주작가를 대상으로 백화점에서 판매할 작품을 선정한 것.
아트마켓에서 판매 중인 황희지(스튜디오리포소)의 작품 /서울문화재단
아트마켓에서 판매 중인 황희지(스튜디오리포소)의 작품 /서울문화재단
아트마켓은 백화점 4층에 조성됐다. 유통수수료를 최소화함으로써 판매되는 모든 금액을 예술가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장에는 예술가가 직접 만든 1만 원대의 액세서리부터 100만 원대의 가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품이 구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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