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2.18 14:43
코엑스 아티움 외벽에 미디어 아트 ‘당산나무’ 설치

한겨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외벽에 푸른 나무 한 그루가 들어섰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당산나무(Pivotal Tree)>가 1월 7일까지 코엑스 아티움의 외벽 미디어에 걸린다. 오래된 생명력과 소통의 공간을 의미하는 당산나무를 혼란하고 불안한 현대사회의 안녕과 평안을 바라는 상징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다.
영상 속 당산나무는 가상의 오브제이지만, 작품이 상영되는 코엑스 주변 환경과 빌딩을 스크린에 그대로 반영해 현실감을 더했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 당산나무의 생동감 있는 변화가 대형 스크린에 실감 나게 담겨 보는 이를 압도한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당산나무(Pivotal Tree)>가 1월 7일까지 코엑스 아티움의 외벽 미디어에 걸린다. 오래된 생명력과 소통의 공간을 의미하는 당산나무를 혼란하고 불안한 현대사회의 안녕과 평안을 바라는 상징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다.
영상 속 당산나무는 가상의 오브제이지만, 작품이 상영되는 코엑스 주변 환경과 빌딩을 스크린에 그대로 반영해 현실감을 더했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 당산나무의 생동감 있는 변화가 대형 스크린에 실감 나게 담겨 보는 이를 압도한다.

이번 작품은 서울문화재단, 아모레퍼시픽, 한국무역협회가 추진한 공공예술 사업 ‘서울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선정작이다. 지난 7월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미디어아트에 담는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이란 목표 아래 진행된 공모에서 Pivotal Lab(유재헌·추봉길·장수호)의 <당산나무>가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