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의 예술은 어떻게 변화할까

입력 : 2020.10.06 15:38

국내외 전시기획자 20인 참여, ‘현대미술 국제토론회’

국내외 전시기획자 20명이 개별 또는 대담 형식으로 ‘코로나19 이후 예술이 가야 할 길’을 논의하는 ‘2020 현대미술 국제토론회(심포지엄)’가 14일까지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벤 비커스(Ben Vickers) 영국 서펜타인갤러리 기술총괄책임자(CTO)를 비롯해, 멜라니 뷜러(Melanie Bühler) 네덜란드 프란스 할스 미술관(Frans Hals Museum) 현대미술 기획전시자 등 세계 유력 미술관과 화랑 전시기획자 총 10명이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미술전시 기획자이자 평론가인 유진상을 비롯해, 서진석, 심소미, 정세라, 채은영, 신보슬, 최윤정, 박남희, 추성아, 박재용 등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시기획자 10명이 함께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2018년부터 현대미술 분야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국내 인사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우리 미술을 세계에 널리 소개하기 위해 ‘해외 주요 인사 초청 사업’을 진행해왔다. 해문홍 정책 담당자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해외 전시기획자 10인과 국내 전시기획자 10인을 연결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토론 영상은 홈페이지(www.krf10x10.com)와 소셜미디어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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