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국립문화예술시설 휴관 유지

입력 : 2020.04.20 11:04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국립현대미술관, ⓒ김용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국립현대미술관, ⓒ김용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와 공공시설의 운영 중단 방침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과천, 서울, 청주, 덕수궁)을 비롯한 소속기관 24곳의 휴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국립문화예술시설의 개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시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 생활방역 전환시점 및 기관별 재개 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서비스를 재개하더라도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이용인원을 제한하는 등 부분적으로 재개한 이후 생활방역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확산되고 일상에서 생활방역체계가 정착되면 이용인원을 차츰 늘리는 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의 재개 시점과 이용 범위, 이용 방법 등은 각 기관의 누리집을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며, 이용객은 사전에 기관별 누리집이나 안내전화 등을 통해 이용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문체부는 최근 국립문화예술시설에서 국민들이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제공해 온 온라인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확대해 다양한 문화 수요에 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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